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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1월 19일 월요일

[후보이야기 202]대승, 첫 패배, 그리고 Red Wings 발라 주기

아마 이번 Season 제가 Shark Tank에서 관전하게 되는 마지막 Home 연전일지도 모르는 4연전이 이번주 화요일부터 다음주 화요일까지 진행되고 있습니다. 개인적인 사정으로 새벽 5시에 일어나고 있는데요, 경기가 있던 화요일, 목요일, 토요일 이렇게는 2일 걸러 하루씩 경기 보러 갔다가 밤 12시에서야 겨우 잠들 수 있는 그런 강행군이 되고 있는데요.... --; 뭐, 그래도 요즘 유일(?)한 낙인 Sharks 경기 보는데 그 정도야... :)

이번 연전을 마치면 홈 경기를 무려 25경기(한 Season 전체 41경기)를 치룬 상황이 되고 이에 비해 원정 경기는 21경기나 남은(딱 반을 치른) 상황이 되는지라 이번 Home 연전에서 승점을 좀 많이 벌어 둬야 하는데, 상대들이 첫 경기인 Lightening을 제외하고는 만만치 않은 상대인지라....

화요일 Lightening 경기는 뭐 맹공격을 퍼부어 대승을 거두었습니다. League 하위권(27위)이기도 하고 전날 경기를 치루고 온 데다가 부상 선수도 6명이나 되는 등 제대로 Team 구성이 안 된 Lightening을 맞이해서 말 그대로 퍼부어 대서 7-1로 이겼는데요.

Jumbo Joe의 첫 득점

Jumbo Joe가 1 Period에만 2 Goal을 기록하고 계속 되는 Power Play 상황이 나오는지라 내심 Hatrick도 바랬지만, 13명의 선수가 Point(득점 또는 Assist)를 기록하는 고른 활약을 보인 걸로 만족해야 했죠. 무엇보다도 개인적으로 귀여운 악동 Image의 Milan이 득점포를 가동한 게 너무 반가웠답니다. 



5점차로 승부가 확실히 벌어진 이후에는 Lightening 쪽에서 신경질적인 Play로 Unsportman-like Penalty로 3명이 퇴장 당하고 5-3의 Power Play가 계속 되었는데, 점수차가 벌어지다 보니 원래 Power Play Special Unit들이 아닌 3, 4 Line을 투입해서 경기를 풀어나가더군요. 이 때 Big Joe가 조금 뛰어줬으면 Hatrick도 볼 수 있었겠지만, 뭐 이후 경기를 대비해서 체력 안배한 것도 나름 중요한 거였으니까요. 



목요일 경기는 Western Confernce의 3 Division 중 하나인 Northwest Division의 1위인 Calgary Flames와의 경기였는데, 지난 원정 경기에서 5-2로 크게 패한데다가 늘상 이 Physical한 Canada Team에게는 Home에서조차 고전을 했었고, 거기에 요즘 5? 6?연승을 구가하는 등 어려운 경기가 될 거라고 예상했는데, 역시나 1 Period부터 아주 Physical하게 경기가 펼쳐지더군요.



Ryan Clowe의 1분만의 득점과 Jumbo Joe의 단독 돌파에 이은 멋진 Wrist Shot으로 2-1로 앞서 나갔지만 이내 동점을 허용하고, Calgary의 Physical한 경기 운영에 말리더니 결국 경기 종료 5분을 채 안 남기고 역전골을 허용하면서 올 Season 처음으로 Home에서 정규 시간 경기 패를 당한데다가 작년 2월 4일부터 이어온 31경기 연속 정규 시간 무패 기록도 깨지고 말았죠. (Damm. Calgary)

저 Zebra들은 Penalty 좀 똑바로 안 잡고 쓸데없는 거나 하고 말이지...

이렇게 Home에서 불의의 일격을 당하면서 비록 1경기를 더 치룬 Bruins이지만 승점 1점차로 League 1위를 내주게 되었구요, 마찬가지로 한 경기를 더한 Red Wings와는 1점차이가 되면서 서부 Conference 1위까지 위협 받는 상황에서, 토요일 Red Wings와의 숙명의 Rival 전을 펼쳤습니다.



전 Red Wings Coach가 현 Sharks 감독이기도 하고, 현재 Conference 1-2위들이고 또 Stanley Cup을 보유한 Team과 올해 Red Wings를 가장 위협하는 Team간의 경기인지라 엄청 긴장감이 높았는데요.... 그만큼 경기도 양 Team의 '공격 우선'의 Style이 최대한 반영된 Lead가 왔다갔다 하는 엄청난 명승부였습니다.

먼저 승기를 잡은 건 Sharks였습니다. Boyle의 첫 Goal로 앞서 나갔지만, 금방 동점 Goal을 내주고, 다시 Jumbo Joe의 멋진 중거리 슛으로 앞서 나가면서 1 Period를 마쳤지만, 2 Period 시작하자마자 2 Goal을 연속으로 주면서 역전 허용. 심기일전해서 얻은 Power Play에서 Iceman의 득점으로 동점을 만들지만, 다시 Goal을 내주면서 4-3으로 끌려가다가 2 Period 마치기 전 다시 얻은 Power Play에서 Cheechoo의 Rebound에 이은 득점으로 4-4 동점으로 2 Period를 마치게 되는데요. 이 때, 마지막에 Big Joe와 Red wings 선수간의 충돌이 일어나면서 Red Wings는 2명, Sharks는 3명이 Penatly Box에 앉아 있으면서 3 Period를 맞이하게 되는데요. 이 싸움이 다시금 Sharks의 전의를 불태우게 해서 Period 시작한 후의 Penalty Kill 상황을 잘 넘기고 팽팽하게 승부를 펼치다가, Neutral Zone에서 Wings 수비수의 삽질을 잽싸게 가로채서는 마치 총알처럼 질주 Goalie와의 1:1 상황을 만든 Milan이 Short Side로Shot을 쏴서는 역전 Goal 득점.

역시 Milan!!!

한 번 분위기가 타서는 다시금 Pressure를 가해서 2분 뒤 다시금 Neutral Zone에서 Turnover를 하게 만든 후 두 번의 멋진 Pass에 의해 만들어진 주장 Patty의 1:1 chance에서 또 다시 득점하면서 2점차로 벌어지면서 경기를 완전히 잡게 되었죠. 마지막 2분을 남기고 Goal을 허용하면서 1점차로 몰렸지만, Nabbi가 비록 5실점을 했지만, 결정적인 1:1 또는 Deflect된 Puck을 향해 달려드는 Red Wings 선수보다 먼저 Puck을 잘 처리해주면서 경기는 그대로 끝나면서 승점 2점 확보를 하게 되었죠.

열광의 도가니탕인 Shark Tank!!!

같은 날 Bruins는 경기에서 패하면서 제자리 걸음하고, Conference 수위를 놓고 1점차로 코밑까지 따라온 Red Wings와의 맞대결에서 승점 2점을 챙기면서 League 1위 복귀 및 Conference 1위 수성에 여유를 가지게 되면서 다음 주 화요일 Luongo가 돌아온 Canucks를 맞이해서 조금은 맘 편하게 경기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3 경기 모두 재밌었습니다만, 아무래도 점수도 그렇고 경기의 중요성도 그렇고 해서 Red Wings 경기가 정말 짜릿했었던 거 같네요. 옆자리의 Jeff 아재랑 Kathy 할머니랑 Sharks가 득점할 때마다 얼싸안고 소리질러 대며 응원했 번 지금 목이 다 아프네요. 이런 재밌는 볼 거리를 이제 많아야 한 두 경기 정도 밖에 더 못 보게 된다니 많이 가슴이 아프네요. 쩝... 

어케든 꼭 Playoff 때, 특히나 Stanley Cup 때는 꼭 와서 보고 싶다는 생각만 간절해집니다. 

2008년 12월 12일 금요일

[후보이야기 187]Nabbi Shut Out Ducks(Sucks)!!!

57개의 Shot을 퍼붓는 완전 경기를 지배해 놓고도 Season 첫 Home에서의 연장패를 당했던 것처럼 지난 주 토요일, 역신 41개의 Shot을 퍼붓고도 2-3으로 또 한 번의 Home에서의 연장패를 당했던 Sharks. Home에서 14승 2연장패로 좋은 성적이긴 하지만, 10연승의 기회를 놓친 건 안타까울 따름.

하지만, 올해 한 번도 연패한 적이 없는 Sharks. 오늘은 Division Rival이라고 할 수 있는 Anaheim Sucks(실제는 Ducks)를 Home으로 불러들여서 경기를 펼쳤는데...


뭐, 제목에도 썼듯이 31개의 Shot을 모두 막아내며 2-0의 Shutout을 이끌어낸 Nabbi 덕에 다시 연승의 시동을 걸기 시작했는데...

2 Period가 끝난 상황에서 2-0으로 밀리니까 드디어 Sucks들이 Dirty Play를 시작. Open Ice에서 Hit을 날리면서 Sharks의 신경을 건드리기 시작하더니, 계속 Shoving 등... 결국 Goalie를 제외한 나머지 10명이 뒤엉켜지는 사태가 발생. Milan의 옷이 찢겨지고, Sucks의 바보대장 Pronger는 나뒹굴고....



그래도 한 Goal이라도 넣겠다고 Empty Net해서 6 vs. 5로 경기했지만, 완전 Open인 상황에서 멋진 Pad Save에 이은 Glove Save로 Nabbi가 한 건 하자 또 Perry와 Niedmeyer 등을 비롯한 Sucks Bad Boys들이 또 앵겨들어서 다시금 10명 아니 11명이 뒤엉키는 상황, 결국 Niedmeyer와 Milan은 경기 종료 21초를 남기고 Misconduct로 퇴장. Blake에게 Penalty가 주어져서 6 vs. 4로 20초간 경기가 더 진행되었지만, 자기 혼자 흥분해 버린 Sucks들의 삽질 연속으로 그냥 경기 끝.



쨉이 안 되면 배우는 자세라도 가지던지... Dirty Play나 일관하는 Sucks. 암튼 이 XXX들을 Shutout으로 이겨주니 속이 시원하다. 토요일에 Blues 전도 승리로 장식하면서 다시금 연승 행진에 시동을 걸기를.



@아래는 오늘부터 매 Home 경기마다 한정판으로 판매되는 8명의 Shark 선수 중 그 첫번째, Nabbi의 Figure. 근데.... Mask를 벗은 Nabbi는 넘 이상하다. 쿨럭.



2008년 12월 3일 수요일

[후보이야기 179]기록, 또 기록!!!


지난 4 1/2 Season 동안 Sharks를 이끌면서 지난 4 Season 동안 NHL에서 유일하게 매 Season Playoff 1 Round에서 승리를 거둔 Team이자, 두 번의 Division Title, 그리고 한 번의 Conference Final까지 가게 만들어 줬던, 하지만 3 Season 연속 Playoff 2 Round에서 탈락한 책임을 물고, 팀 역사상 Sharks 감독으로는 최다승 (206승) 을 거두었지만, 해고당했던 Ron Wilson이 Toronto Maple Leafs의 Team 역사상 27번째 감독으로써 Sharks Tank를 방문했습니다.

Fan들은 그가 화면에 처음 잡히는 순간, 기립박수를 치며 그의 Sharks를 위해 보냈던 시간과 그가 이룩해 놓은 많은 것들에 대해 감사의 표시를 보였습니다만, 실제 경기에서는 Ron Wilson의 아이들은 Ron Wilson의 현재 Team에 대해서 그닥 자비롭지 않았습니다.

이 날 Shark 선수로써 Debut 3주년을 맞이한 Murray의 Big Hit!!!

작년, Ron Wilson에 의해 NHL Debut를 하게 되었던 Devin Setoguchi의 Goal을 시작으로 역시나 Ronnie에 의해 신인임에도 불구하고 주전 수비수로서 자리를 꿰찰 수 있었던 Vlasic까지 Goal을 넣으면서 Game 시작 불과 17분만에 4 goal을 몰아 넣으면서, 또 다시 Fan들에게 1 Period가 끝나기도 전에 공짜 Pizza를 선물 했습니다.



이 1 Period의 엄청난 Sharks의 성공에는 Shark Player로써 첫 경기를 치룬지 3주년을 맞이한 MVP, Assist 기계 Big Joe의 4 Point를 획득하는 엄청난 활약이 있었기 때문이죠. 1 Period에 4 goal이 나왔으니, 뭐 4 Point를 얻었다는 얘기는 모든 Goal이 다 그의 Stick을 한 번은 거쳤다는 얘기죠. (1G, 3A)

요즘 매 경기 1 Period에 대량 득점을 하고 나면, 약간 김 새는 건 사실이지만, 그래도 즐겁게 보게 되는 건 10G 득점 경기나 또는 Shutout Game을 기대하기 때문. 오늘도 Nabbi가 29 save나 하면서 좋은 모습을 보였지만, 수비진의 작은 실수에 이은 Turnover에서 2 Goal을 허용하면서 아쉽게도 Shutout은 다음 기회에.


하지만, 오늘도 Shorthanded Goal을 작렬하면서 Season 6번째 SHG(PHI의 10G에 이은 League 2위).


암튼 오늘도 5-2로 승리를 거두면서 8연승, Home에서 한번도 정규 시간에는 져 본 적이 없는 14경기에서 13승 1 연장패. 거기에 전체 성적은 25경기 치루면서 21승 3패 1연장패로 승점 43점을 거두면서 1943~44 Season의 Montreal과 함께 NHL 역사상 Season 첫 25경기를 치룬 상황에서의 최다 승점 NHL 기록 동률 작성.

뭐, 이어지는 Home 4연전을 다 쓸면 30경기도 안 치룬 상태에서 승점 50을 달성할지도...

그냥 가는 거야... 음하하하...

2008년 12월 1일 월요일

[후보이야기 178]7연승!!!

Thanksgiving 전날 Home 경기를 승리를 거두곤 Away 2연전을 나선 Sharks.
2연전의 첫 경기는 Dallas Stars와의 경기. 지난 Season, Sharks의 마지막 경기였던 4차연장 끝에 눈물을 흘려야만 했던 Semifinal 6차전이 열렸던 Stars의 Home에, 그 경기 이후 처음 방문해서는 경기를 펼쳤는데.... 작년만 못 한, 아니 바보가 된 Turco를 상대로 그냥 신나게 두드려 줘서 무난한 승리. 6-2. 




바로 이어진 다음 날 경기는 Phoenix Coyotes와의 경기. 경기 시작하자마자 2점이나 주면서 불안하게 시작하더니 2점째를 주고 75초안에 2개의 Shot으로 2점을 득점해서 동점. 엄청났던 1 Period 5분여가 지나고는 3 Period가 될 때까지 점수 변화 없이 비교적 밀리는 경기를 펼쳤지만, Nabby의 신들린 선방으로 실점 위기를 넘기면서 버티다가, 이 날 자신의 2번째 Goal을 넣은 Pavelski의 결승 득점으로 3-2로 승리. 이로써 7연승.





2연전을 마치고 돌아와서는 작년 Sharks 감독이었던 Ron Wilson이 이끄는 Toronto와의 화요일 경기를 시작으로 목요일, 토요일 이렇게 Shark Tank에서 3연전. 거기에 Ducks와 Blues와 Home 경기까지 해서 Home 5연전이 다음 주까지 이어지니..... 서로 Home에서 1승을 주고 받아 1승 1패인 Ducks 전을 빼면, 뭐 식은 죽 먹기 Schedule. 거기에 Duck도 Home에서는 4-1로 분질러 버렸드랬으니, 지금 Sharks의 분위기와 Home 성적을 봐서는 12연승이 당연해 보이는... ㅇㅎㅎㅎ. 

NHL 30개 Team 중에서 경기당 평균득점 1위(3.75), 평균실점 4위(2.38), Power Play 성공률 5위 (22.2%), 평균 Shot 수 1위 (36.6), 평균 허용 Shot 수 2위(25.5)....

뭐, 24G 치룬 상태에서 승점 41점으로 지구 2위와는 12점(Ducks보다 1경기 덜한 상태), Conf. 2위와는 7점(Red Wings보다 1경기 더함), League 2위와는 5점차(Bruins와는 같은 수의 경기를 치룸). 

Nabbi도 돌아왔고, Boyle/Blake가 공수에서 확실히 받혀주고, 공격진을 돌아가면서 돌림빵. 최소 경기 승점 100이 아니라 단일 Season 최다 승점에 도전해도 될 기세....

Go, Sharks!!!

@이번 주가 기대가 된다....

2008년 11월 24일 월요일

[후보이야기 176]We Are No. 1!!! Black Armor Day

지난 11일, Shark Tank에서 Predator에게 Team 기록인 57개의 Shot을 기록하고도 연장까지 가서는 3-4로 패하면서, 개막 이후 Home 10연승 달성에 실패하고 승점 1을 얻는데 그쳤던 Sharks가 그 뒤로, 완전 분노 Mode로 돌입해서는 질주 중입니다. Nabakov가 부상으로 3주째 쉬고 있는 상황에서 Predator에 이어 맞이한 Team은 바로 Calgary Flames. 지난 Season에 Playoff Round 1에 만나서 4승 3패로 힘들게 이겼었고, 또 Season 중에서도 1승 3패로 열세였던 Iginla와 Phaneuf가 이끄는 Flames를 맞아 처음으로 Home에서 승점 1점 밖에 못 거둔 상태에서 맞이하는 거라 나름 걱정이었는데, 1 Period에서만 4점을 몰아 넣으면서 Home 관중에게 공짜 Pizza(Sharks가 Home 경기에서 정규 시간 이내에 4 Goal 이상을 넣으면 당일 Ticket을 들고 특정 Pizza Chain 점을 가면 공짜 Pizza를 먹을 수 있다. 올해 벌써 3번인가 공짜 Pizza를 먹었다. 음하하하)를 안겨 주면서 6-1로 완전 Flames를 개관광시켜 주더니...

주인장의 Albany 출장 기간동안 Shark 역시 원정 2연전을 떠나서는 첫 경기인 Chicago와의 경기에는 6-5로 완전 Goal 잔치를 벌이면서 승리. 그리고 이어진 다음 날 경기에서는 Perfect@Home을 깨어버린 Predator를 맞이해서는 4-1로 원정 경기 2연승을 거두면서 지난 Home에서의 석패를 깔끔하게 복수해줬다.

그리고는, 5일간의 휴식이었는데.... 그러는 동안, 다른 Team들처럼 3번째 Jersey를 발표하게 되었는데... 지난 Season부터 Reebok이 NHL 공식 후원업체이자 Jersey 제공업체가 되면서, 좀 더 세련되진 Shark Logo와 함께 Teal(Home) & White(Away)의 2개의 Jersey로 경기를 진행해 왔는데, 이번 Season부터 하나 둘씩 Reebok을 통해 각 Team들이 세번째 Jersey를 발표하기 시작했는데, 이번 금요일이 바로 Sharks의 3번째 Home Alternative Jersey의 발표 날이었다. 이미 Preorder도 했었고, 또 원래 목요일 Home 경기는 Black Jersey Day인지라 Black인 건 알고 있었는데... 이번에는 Seagate 사의 후원을 받아서 Black Armor라는 이름으로 Jersey가 공식 발표되었는데....

(출장만 아니었으면, 나도 발표하는 금요일 날 가서 줄서서 Sharkie한테 받았을텐데 아쉽)

아쉽지만, Sharks의 Homepage에 난 사진으로 그 날 풍경은 대체.

아래 보이는 Teal & White. 그리고 3번째 Jersey는 Vinyl에 포장되어 있다.
드디어 공개!

위 아래 사진에서 알 수 있듯이 가장 큰 눈에 띄는 특징은 바로 Teal& White의 가슴에 있는 Shark Logo에 하얀색의 역삼각형 Base가 없이 Fully Black Base라는 점이다. 양 팔에 있는 Stripe야 뭐, 기본이고...



거기에 목 부분에 그냥 Round가 아니라 끈으로 묶는 듯한 예전의 NHL Jersey를 연상시키는 Classic한 분위기를 연출했다는 게 특징. 



거기에 양 어깨에는 Teal & White Jersey에 있는 Shark Main Logo가 아니라 SJ라는 San Jose의 약어와 함께 2nd Logo(바다를 가로지르는 Shark의 지느러미)가 들어가 있다는 것.


원래 Black Jersey를 좋아하는 지라 꽤나 맘에 들었다. 토요일 경기를 보러 가기 전에 Shop에 들러서 Preorder한 걸 Pick up 해 왔는데... 꽤나 많은 사람들이 들러서 주인장처럼 찾아가더라는... 역시 San Jose는 Silicon Valley가 아니라 Hockey Town!!!

단 한 가지 결점이라면 White Numbering & Naming이 들어가는게 너무 Classic하게 만들어 버린다는 것. 그래서, Black Jersey는 Naming 안하기로 결정.

Black Armor도 챙겼겠다 5일만에 경기를 하는 그리고 Shark Tank에는 9일만에 돌아오는 Sharks를 보러 콧물 질질 흘리며 천근만근 무거운 몸을 이끌고 Shark Tank로 향했다.

이 날 경기는 Wild와 Wings에 이은 지구 1위 Team(경기 당시, Wild는 이제 Canucks에게 발려서 지구 2위) 중 하나인 Washington Capitals와의 경기. Russia 용병 중 Malkin과 함께 League 최고를 자랑하는 Ovechikin이 이끄는, 그리고 또 다른 Russian Sniper인 Semin이 함께하는 Washington Capitals는 최근 7승 1패 2연장패(승점 16점 획득)를 거두면서 완전 상승세인 Team. 그리고 워낙 NHL.com이나 관련 Site를 가보면 Ovechikin 얘기가 많은지라 눈으로 직접 보고 싶기도 했는데....

뭐, 1 Period 시작하고 한 10분간은 League에서 가장 많은 Shot을 쏜다는 Shark 답지 않게 단 1개의 Shot으로 막히면서 꽤나 밀리는 모습. 확실히 지구 1위 Team이라 다르군... 하면서 감탄사를 보내던 찰라, Team의 분위기를 바꿔 준 건 바로 Enforcer인 Jody Shelly. 역시나 Caps의 Enforcer인 Brasher와 Heavyweight 경기를 한 판 벌였는데...


비록 Brasher에게 판정패(실제로 무슨 판정이 나는 건 아니고.. 보기에 좀 많이 맞았음)당하긴 했지만, 질질 끌려 가던 Team 분위기가 Shelly의 살신성인으로 투지를 불태우게 만들었고, 결국 1 Period에 단 5개의 Shot을 날리긴 했지만, 그 중 3개나 Net을 가로지르면서 1 Period를 3-0으로 앞서 나가면서 마칠 수 있었다.



특히나 2번째 Goal의 경우에는 Clowe의 Shot이 Blue Zone에 있는 걸 Washington 선수가 Handling 하다가 Miss를 범하면서 자책골(하지만, NHL에 자책골은 없다)처럼 들어가버리면서, Caps 선수는 망연자실.


평소에 비해 Shot을 못 날리긴 했지만, 그건 Caps도 마찬가지. Blake-Boyle-Lukovich-Ehrhoff-Vlasi-Murray의 Sharks 수비진은 강력한 수비를 보이면서 Caps 역시 경기 전체를 통해 23개의 shot만을 허용하며 2실점으로 잘 막는 동안, Blake는 무려 4개의 Assist를 기록하며 Team Tie 기록인 한 경기 최다 Assisit, Boyle은 2개의 Assist를 기록하면서 NHL 수비수 중에서 Assist 1위, Vlasic은 1G, 1A 기록하는 등 수비진에서 1G, 8A가 나오면서 몇 경기전에 세웠던 Team 최다 한 경기 수비진 Point 기록을 9개로 갱신하는 개가를 올렸다.

우승 청부업자로 데려온 Blake

Sharks의 수비진의 미래, Vlasic
뭐, 수비진에서 저렇게 자꾸 밥상을 잘 차려다 주니, 공격진이 못 챙겨 먹으면 아니 될 노릇. 총 28개의 Shot 중에 7개나 성공시키면서 7-2로 나름 지구 1위 Team이라는 Caps를 개관광. 물론 Semin이 빠져 Ovechikin 혼자였다곤 하지만, Ovechikin 특유의 현란한 Skatework을 미연에 차단한 Sharks의 뛰어난 수비 덕이라고 해도 무방할 듯.

Goal도 2G을 기록한 Clowe를 포함 무려 6명(Marleau, Thornton, Clowe, Setoguchi, Vlasic, Grier)이서 돌아가면서 돌림빵. 뭐, 이젠 Home 경기를 보러 가면 이긴다는 건 당연한(단 한 번 실패, 하지만 승점은 챙겼다) 것이고, 어떻게 상대방을 개관광 보낼 것인가를 기대하면서 가게 되니, Fan으로썬 더할 나위 없이 즐거운 요즘이 되겠다.



@Ice Cleaning Time에 Fan들이 음악에 맞춰 춤추는 게 Screen에 나오곤 하는데, 여기 단골로 나오는 꼬마 아이와 할아버지가 있다. 어젠 2층 제일 꼭대기 즈음에 앉으시는 할아버지가 등장해서는 무려 1분간 현란한 춤사위를 보여줬는데, 다들 즐거워 하니 바로 이어진 Break time에 다시금 대형 화면에 그 할아버지를 잡아줬는데, 그 할아버지 답례인사를 하며, 손가락 하나를 펼치고는 'We Are No.1'을 제창하는데... 그 할아버지의 몸동작에 맞춰서, 온 경기장 안의 관중이 다 같이 'We Are No.1'을 외쳤다. 정말 짜릿한, 그리고 정말 신나는 순간이 아닐 수 없었다. 

@다음 경기는 다가오는 수요일(추수감사절 전날)에 Shark Tank에서 Chicago와 한 판을 벌인다. 개인적인 사정으로 못 갈 듯 싶지만, 잠깐이라도 짬을 내서 추수감사절의 기쁨을 하나 더 늘리고 싶은 게 솔직한 심정. 요즘 Shark 보는 재미에 정말 모든 근심 걱정이 다 사라질 정도니.... 정말 Sharks를 알게 되서 행운!!! 



King Henrik #30 wrote on 2008/11/25 14:16 : 

San Jose는 여전히 잘 나가네요. Rangers는 최근 많이 주춤한데 말이죠. (Confer 1위도 내줌;) 조만간 Rangers 경기 없는 날에 각 잡고 San Jose 경기좀 시청해봐야 겠습니다. 사실 기록이랑 하이라이트 영상에 철저히 의존하고 있는 터라 말이죠. 언급하신 수비수들의 어시스트 갯수도 갯수지만 Setoguchi라는 대어가 팀을 먹여살리네요. 매 경기 끝나고 올라오는 3 Stars에 볼 때마다 포함이 된 것은 물론 현재 팀내 최다포인트 ㅎㄷㄷ Rangers와의 맞대결은 아직 시간이 좀 많이 남았긴 한데 기다려지네요. 

 reply 5thBeatles wrote on 2008/11/25 14:39 

오늘 Wings가 연장패하면서 이제 진정한 1위가 되었네요. 그전까지는 Wings가 경기 수 차이가 나서, 그 차이 나는 경기를 모두 이기면 동률이 되는 거였는데... 오늘 Canucks한테 연장패하면서 드디어 ㅎㅎㅎ. 뭐, Ducks가 이긴 건 달갑지 않지만 말이죠. Setoguchi... 작년에도 AHL에서 Call up 해 올 때마다 꼭 한 Goal씩 터트려서 기대감을 줬는데, 올해는 개막전부터 Big Joe-Marleau 하고 1st Line을 함께 하더니, Marleau-Thornton이 차려준 밥상을 제대로 챙겨 먹고 있습니다. Devin(Seto의 First Name)도 대단하지만, 1st Line이면서도 아주 Physical한 모습을 보여주는 Marleau와 Thornton 두 Team의 대표급 공격수들의 활약이 더욱 만족스럽답니다. Marleau의 부활과 Assist 기계인 Thorton 덕에 Seto가 확실히 빛을 보는 거 같네요. 대신 Season 초 부활 조짐을 보이다가 부상 때문에 잠시 쉬고 돌아서는 3rd Line으로 밀려난 전 득점왕 Cheechoo가 안타까울 따름이죠.

2008년 11월 1일 토요일

[후보이야기 171]Shark, Perfect@Home

개막 후 11 경기를 치루면서 9승 2패 승점 18점. West Conference 1위, Team 역사상 11경기 치룬 성적으로 최고. 거기에 Home에서는 6전 전승. 그리고, 그 중 마지막 2경기가 작년 Stanley Cup 결승에 진출했던 Pittsburgh Penguins와 Detroit Red Wings. 둘 다 각각 2-1, 4-2로 가비압게 제압.

정말 올해가 그 해가 아닐까 싶네요. 

Penguins와의 경기에는 Shot 시도를 11번 밖에 안 줄 정도(Franchise Record)로 강력한 수비를 보이면서 Little Joe의 Short-handed Goal로 앞서 나가면서 결국 2-1 승리를 거두더니.





어제는, 작년 4번 싸워서 1승 3패로 열세였고, 특히나 Nabokov가 3 경기 출전해서 3패에 평균실점이 5점대였던 Detroit Red Wings를 상대로... 오늘은 거의 일방적으로 몰아세우면서... 거기에 신인 McGinn의 NHL 통산 첫 Goal까지 기록하는.... 와우.... 정말 살 떨려 오네요..... 

특히나 Red Wings의 경우에는 Stanley Cup을 11회나 차지(지난 Season 우승)한데다가 마치 야구의 Red Sox처럼 열성적인 Fan들을 보유해서 원정 경기에서도, 특유의 빨간 색 Jersey 덕도 있지만, 꽤나 많은 관중을 동원하는 상대 Team 입장에서는 짜증(^^)나는 원정 Team인데... 그런 Red Wings를 발라주니까 더 기분이 째지더군요. 경기 후에 '그래도 Stanley Cup은 자기네가 가지고 있다'라며 지지 않을려는 Red Wings Fan들을 보니, 더욱 더 이 경기 이긴게 기분이 째지더군요.





암튼, 이 기세 몰아서 작년 Team 승점도 깨고.. 암튼 다 갈아치우면서 Stanley Cup까지 Go~~~~!

2025 망곰베어스

어쩌다 보니 2025년의 유일한 잠실야구장 직관이, 제 생일 날이기도 했고, 또 망곰유니폼 오프라인 판매도 하는 날이고.... 또 조카 녀석이 오랜만에 연락이 와서 야구 보고 싶다고 해서 어렵사리 티켓도 구하고... 뭐 암튼 많이 기억에 남는 날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