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6회부터 갑자기 경기가 난타전으로 변모 했죠. Shawn Green(아니 이 녀석이 왜 7번이야)의 5회말 동점 HR로 경기가 조금씩 뜨거워 지더니 6회 A. Jones와 McCann의 2사 후 연속 안타에 이은 Francoeur의 2타점 적시타로, 역시나 Glavine은 ATL에게는 늘 안 되는구나 싶더니, 이어진 6회말에 Smoltz가 무너지면서 대량 5실점. 거기에 가장 얄미운 Reyes(실력은 인정하지만, 왠지 정 안 가는 녀석)에게 싹쓸이 3타점 3루타까지 맞으면서 3-6으로 역전 당해서... 아 오늘은 힘들겠다 싶었습니다.
근데, 아니 왠 걸 League 최고라는 Mets 구원진을 NL 최저 팀타율을 보이는 Braves가 시쳇말로 관광을 보내 버린 거죠. 7회에 2사후 Renteria의 3점 동점 HR, 8회에는 2사후 Kelly Johnson의 생애 첫 한 경기 2번째 HR이자 역전 3점 H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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