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이 살살 추워지기 시작하니 실내 스포츠의 계절이 왔습니다. 지난 시즌 챔피언인 현대건설이 홈에서 개막전을 하게 되어서, 올해도 멤버쉽을 가입하고는 그걸로 예매까지 해서 개막전을 찾아갔습니다. 개막전이라 여러가지 행사가 경기장 밖에서 진행이 되어서 거기서 좀 놀다가 들어갔네요.
Hunt for Choptober / HustleDoo / Tricolor Champion / Hyungeoni / SuwonUDC / Bleed in Teal at SharkTank / Halla & Killerwhales
2024년 11월 14일 목요일
2008년 10월 10일 금요일
[후보이야기 169]Shark 2008~9 Season Home 개막전
아기다리고기다리 던 NHL Season이 시작되었습니다. 정확히 말하면 NHL 개막은 며칠 되었지만, San Jose Sharks의 Season 첫 경기가 오늘 열렸다고 해야겠죠. 첫 경기를 Shark Tank에서, 그것도 지구 Rival인 Anaheim Ducks와 하게 되었다 보니... 뭐 만원 관중이 오는 건 당연한 거겠죠. 개막전이다 보니 경기장 옆의 도로에서 이런 저런 Booth 만들어서 하는 행사가 있었는데.. 작년에 이거에 다 익숙해져서리... 뭐, 그래도 Ducks랑 개막전한다고 해서 한 Booth에서는 Puck을 던져 오리 인형을 맞춰 떨어뜨리면 선물을 주는 그런 곳도 있더군요.
대충 경기장 바깥은 구경하고 나선 줄을 서서 한 20분 기다려서는 드디어 경기장으로... 문이 열릴 때 사람들이 환호성을 질렀는데.. 뭐 그만큼 정말 오래 기다려 왔다는 거겠죠.
먹거리를 사들고 자리에 들어가서 기다리니 선수들이 연습을 시작하는데.... Rink를 자세히 보니 'FACEOFF"라고 하는 '08~09 Season 개막을 알리는 문양이 Rink 아래에 작업이 되어 있더군요. ㅎㅎㅎㅎ
20여분 간의 연습이 끝나고 Rink 빙질 관리가 끝나자, 드디어 Intro 동영상이 나오더군요. 경기장 중앙에 달린 Screen에만 나오는 게 아니라 Rink위에도 대형 Projector로 쏜 영상이 나오는데, 장관이더군요. 뭐, 한 중간 쯤부터는 다들 일어나서 환호성 지르고 난리도 아니었죠.
보통 경기에서는 양 Team이 나오고 Shark의 주전만 소개하지만, 아무래도 개막전이다 보니 Away Team은 입장하지 않은 채 Shark Player들만 먼저 들어와 정렬하고는 Fan들에게 전부 소개하더군요. 말 그대로 Opening Night Roster죠. Rookie도 있고, Trade해서 온 새 얼굴
그리고, 가장 Highlight!!! 작년 Western Conference Pacific Division 우승을 차지한 Shark이다 보니 그 Pacific Division 우승 Banner가 열리는 행사가 진행되었습니다.
불행히도 주인장 자리는 저 Banner의 바로 측면 자리인지라 행사 당시에는 펼쳐지는 광경을 Screen으로만 봐야 했는데 1 Period 끝나고 잽싸게 반대편에 가서 펼쳐진 2007~8 Pacific Division Champions Banner의 위용을 보고 왔드랬죠. 아 감격 그 자체... 올해는 저 옆에 Stanley Cup Banner가 달려야 할텐데 말이죠.
뭐, 경기는 1 Period까지는 0-0으로 팽팽했습니다만, 2 Period에 '05~06 Season의 League 득점왕을 했던 Cheechoo가 두 Goal을 넣고, 3 Period에도 그 여세를 몰아서 3-0까지 벌어지면서 Pizza(정규 시간에 4 Goal을 shark가 득점하면 그 날 경기표를 Pizza 집 가서 제시하면 공짜 Pizza를 먹을 수 있습니다)와 Shutout을 기대했습니다만, 1실점 하는 바람에 Shutout하면서 완전 Ducks를 개박살 내는 건 못하고, 대신 Pizza로 만족(4-1로 승리)했습니다.
당연 개막전은 Sold-out이었구요... 중간에 관중석 Quiz 하는데 보니 작년 Season에 Shark Home 경기의 만원 관중이 온 경기는 한 60% 정도인 30경기였더군요. 올해는 꼭 Stanley Cup까지 가면서 저 기록도 깼으면 좋겠네요. :)
첫 출발이 좋으니까 기분이 좋네요. 뭐, 토요일의 LA Kings와의 Home 경기가 있는데.. 뭐, 'Beat LA'를 외쳐 주면서 Division 최약체를 가볍게 밟아주며 2연승 할 것을 기대하며...
2008년 4월 4일 금요일
[후보이야기 119]Oakland 개막 2연전을 보고 오다.
동경에서의 개막 2연전으로 MLB 2008 Season이 시작되었고, 미국 본토에서는 3월 30일 일요일 저녁 Nationals의 구장 Open식을 겸해서 Nationals와 Braves 경기가 하루 일찍 열리는 것을 통해 개막전들이 치루어지고는 3월 31일에 다른 구단들도 일제히 Opening Game을 치뤘는데요...
Oakland의 Home인 McAfee Coliseum
A's의 Big Game Pack을 구매한 주인장은 4월 1일 경기는 실험실 선후배들과, 그리고 그 다음 날은 혼자 McAfee Coliseum에 가서 Boston과의 개막 4연전의 나머지 2경기를 보고 왔습니다.
첫 날은 야간 경기로 Joe Blanton과 Daisuke Matsuzaka의 Return Match가 되었는데요.... 다들 아시다시피 경기 초반은 팽팽한 투수전이었고, Matsuzaka의 경우에는 제 생각에 MLB 와서 몇 안 되는 최고의 투구를 보인 느낌이었고, 거기에 필승조인 Okajima-Papelbon으로 이어지면서, Boston 다운 모습을 보인 반면, Blanton이 잘 던지다 5~6 회 삐끗하면서 1점씩 주고 역전 당해서는 경기를 놓쳤드랬죠.
최고의 투구를 보인 Matsuzaka.
6회 2실점으로 나름 분투했지만, 타선 지원이 없어 패한 Blanton.
그래도, 일본에서의 경기도 1승 1패로 나눠 가졌고, 개막전도 League 최강 중 하나인 Boston과 대등하게 펼치길래, 올 Season을 그나마 좀 기대해 볼 수도 있지 않을까 싶었지만, 다음 경기에서 여지없이 올 한 해 동안 보일 암울한 모습을 보여주더군요.
5회까지 잘 던져 올 한 Season 기대해도 될 거 같은 느낌을 준 실제 A's Ace인 Rich Harden.
1회초 무사 만루의 위기를 자초했지만, 나머지 3타자를 삼진 2개, 내야 땅볼 1개로 범타 처리한 후에 5회까지 나름 만족스런 투구를 보인 Rich Harden의 부상에서 복귀한 것(지난 일본에서의 2차전에서의 좋았던 모습과 함께)은 기대감을 가지게 만들었지만, 1차전을 보고 간 후배가 한 말이 실제 상황이 되버리니 경기가 One Side가 되더군요. 후배 왈 'A's 타선이 Boston 투수들 공을 쳐낼 기미가 안 보인다'라고...
Boston 선발 Jon Lester를 가벼이 보는 건 아니지만, 얘한테 달랑 안타 3개만 쳐내는 등 2일동안 Team이 쳐낸 안타가 달랑 7개에 점수도 HR 하나로 1득점 뿐. 뭐, 경기 내내 타선이 방망이 휘두르는 거 보면 암울하기 그지 없더군요. 그래도 나름 응원하기로 했으니 아무리 원정 Team 쪽 좌석에 앉아 있지만.... 영... 20년째 Season Ticket Holder라는 주인장 옆의 두 50대 아저씨 둘이 A's 역사와 지금 뛰는 각 선수들에 대해서 해설을 해 주는 덕분에 그나마 경기가 지루하지 않았지만, 특히나 낮 경기인 둘째 날은 A's Fan보다도 구장을 더 많이 찾아 온 Red Sox Fan의 극성스러운 응원은 안 그래도 제국화 되는 Red Sox에 대해서 나쁜 감정만 쌓이는... :) Guest Service 하는, 주인장 구역 담당해서 주인장 옆 Season Ticket Holder 아저씨들과 친한 구단 직원은 자꾸 주인장 옆(통로라서 제 옆까지 밖에 못 옵니다만)에 와서는 저랑 그 아저씨들한테 Red Sox Fan들이 '왜 이건 안 돼 저건 안 돼'라며 징징거리는 게 짜증난다면서 투덜거리더군요... ㅋㅋㅋ 구단 직원들도 표가 팔려서 좋긴 하지만, 나름 귀찮은 모양인 듯... (이 문제는 정말 Billy Beane이 크나큰 책임을 져야 할 부분)
우쨌든 경기는 타율 .000을 기록하던 Ortiz가 작년 A's 마무리를 잘 해 줬던 Alan Embree한테 HR을 날리면서 2-0으로 벌어지더니, 나오는 구원투수 족족(점검 차 나온 Huston마저 Varitek에게 HR을 맞은... 제길) 추가 실점을 하니 뭐.... 믿을만한 선발 Card가 달랑 두 장인 Team에서 그 두 선발이 안 나왔을 때, 어떻게 될지 가장 최악의 경우를 그대로 보고 왔더니 앞으로 A's를 응원할 게 막막하더군요.
4월 1일 Home Opener가 치뤄진 Turner Field.
아우 가고 싶다.
올해가 감독으로는 마지막이라고 하는 Bobby Cox. 퇴임 전에 꼭 다시 뵈러 갑니다요....
그나저나, 아무리 A's로 갈아타기로 했다고 해도 지난 10여년간 짝사랑해왔던 Braves 소식을 무시할 수는 없는 일. Nationals와의 원정 경기로 Season을 개막(9회 끝내기로 역전패)해서, 4월 1일에 정식으로 Home Opener를 치룬 Braves인데, 그 Home Opener의 선발로 Tom Glavine 사마께서 나오셨다니... 무한 감동일 나름이죠. (경기는 구원진이 날려 먹어서 패했지만, 쩝)
어젠, A's 경기가 낮 경기라 직접 가서 보고 Braves 경기는 밤 경기(태평양 시간으로는 오후 4시)라서 시간 차가 나서 둘 다 볼 수(하나는 경기장서, 하나는 MLB.com을 통해) 있었는데....
선발 Rotation을 지킬 듯 보이는 Jair Jurrjens.
Chuck James와 John Smoltz의 부상-둘 다 이번 주말 복귀 예정-으로 인해서 제 3선발을 차지한, Renteria를 Tigers로 보내는 Trade에서 확보한 투수 유망주 Jair Jurrjens가 선발로 나와서, '얘가 얼마나 잘 던지나' 싶어서 봤는데, 5회까지는 완벽하게 막아내는 걸 보고 Chuck James의 자리가 위험하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Hampton이 오늘 잘 던진다면, Glavine과 Hampton, 이렇게 좌완이 둘이나 있는 상황에서 Chuck James의 자리는 없어질 듯한... 6회 흔들리는 모습을 보이면서 확실히 경험 부족을 보였지만, 오랜만에 Braves에서 확실히 믿을만한 선발 유망주 하나를 가진 느낌이더군요.
반면, KU 출신이라고 잔나비/Huijong이 자랑했던, Spring Camp에서 경기를 직접 봤었던 Gorzelanny는 아쉽게도 패전의 멍에를...
고질라? Gorzelanny!!!
올해는 꼭 MVP를....
타선은 연일 맹활약해 주시는 MVP 후보 Chipper Jones 옹도 계시고, Renteria를 떠나 보내도 걱정이 없게 해주는 Yunel Escobar도 활약을 잘 해 주고 있어서리... 남은 걱정은 Spring Camp 말미부터 빈타에 허덕이는 T-Rex인데, 어제는 2점 HR을 날리면서 마지막 Tuning을 마친 듯한 느낌. 주말의 Mets와 3연전을 기대하게 만들더군요. Rotation 상 DL에서 복귀하게 될 Smoltz를 포함 Hudson, Glavine이 3연전에 나올 듯 한데 말이죠. dl
얼마나 기다려야 A's가 그나마 쉽게 무너지지 않는 Team이 될지 걱정이지만, 그 동안은 Braves 경기라도 보면서 야구 Season을 보내야 될 듯 하다. 실제로, A's 경기는 구장을 가지 않는 한 Blackout 제도 때문에 A's Cable TV가 안 나오는 나로서는 실시간으로 보는 게 불가능이기도 하니 말이다.
Jair Jurrjens ... 혹시 이 선수 발음이 어떻게 되는지 아세요? 저는 짐작조차 못하겠습니다 정말...
reply 5thBeatles wrote on 2008/04/05 14:39 :
제 귀에는 '자이어 저ㄹ전스'로 들리던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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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망곰베어스
어쩌다 보니 2025년의 유일한 잠실야구장 직관이, 제 생일 날이기도 했고, 또 망곰유니폼 오프라인 판매도 하는 날이고.... 또 조카 녀석이 오랜만에 연락이 와서 야구 보고 싶다고 해서 어렵사리 티켓도 구하고... 뭐 암튼 많이 기억에 남는 날이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