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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12월 16일 화요일

[후보이야기 190]Furcal이 돌아온다고? Peavy 영입을 위한 사전 포석?


MLBTreadRumor.com에 따르면, Furcal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Mysterious 4th Team은 바로 Braves라고 한다. Dodgers로 돌아가고 싶어서 가장 좋은 조건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진 A's의 offer를 일단 거부한 (A's는 좀 더 좋은 조건을 다시 제시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음) Furcal인데... Furcal과 Braves와의 인연 때문에 나름 심각하게 Braves에 돌아오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고 한단다.



근데, 현재 Braves에는 Yunel Escobar라고 하는 Soon-to-be All Star가 될 선수가 이미 유격수 자리를 꿰차고 있다는 것. Yunel Escobar가 2루수로 이동할 리는 없고... 나이가 들어가면서 수비 범위가 줄어 들고 있는 Furcal의 2루수 이동이 심심찮게 거론되고 있는데, 만약 Furcal이 돌아온다면(개인적으로는 원하는 일) Furcal이 2루, Yunel이 유격수를 맡을 거라는 것. 

그렇단 얘기는 Brent Lillibridge를 Vazquez를 데려오는데 써버려서, Kelly Johnson-Yunel Escobar로 이루어질 거라고 보이던 Keystone Combi에서 Kelly Johnson이 Trade Card로 쓰이게 된다는 얘기.



안 그래도 이번 Stove League 들어서면서 Kelly Johnson을 보내고 선발 투수나 외야수를 데려온다는 얘기가 많았는데, Peavy와의 Trade 때문에 Yunel이 팔려 갈 거 같은 분위기였는데..... Padres 단장 Towers의 과욕 때문에 Wren이 즐 때려서 깨져버려서, Yunel이랑 KJ를 모두 Keep할 줄 알았더니...

진짜 Furcal이 온다면 Omar Infante랑 Martin Prado가 Backup 내야수로 대기 중인 상황에 Kelly를 Backup으로 돌릴 수는 없는 일.

설마, Furcal-KJ를 Keep하고 Yunel을 다시 꺼내서 Peavy를 데려오겠다는 심사는 아니겠지? Cubs가 아니면 안 가겠다는 식으로 얘기하는 Peavy인데....



뭐, 확정된 건 아니지만 Rafy가 돌아오면, 나름 신날 듯.

2008년 9월 6일 토요일

[Back to Hotlanta 02]Braves vs. Astros 1st Game

이 경기의 선발로 Braves에서는 Tim Hudson이 나왔습니다. 지금 현재는 부상을 당해서 내년 Season 전부 다 못 뛰는 불행한 사태가 생겼지만 이 날은 7회동안 4안타 1실점(1자책점)을 기록하면서 9승째를 챙기는 좋은 모습들 보였드랬죠.


Lance Berkman이 잘 나가고 있지만 그 외에는 그닥 관심이 없어서 Astros의 Lineup이 어케 구성되는지도 몰랐는데, 예전 Angels에서 Franchise Star로 뛰었던 Erstad가 있는 걸 보고 많이 놀랬습니다. 그러고 보니 A's에서 뛰었던 Tejada에 Carlos Lee까지 나름 타자들은 잘 짜여져 있더군요.

이 경기에 출전한 Astros의 타자들

독립기념일인지라 선수 소개 화면이 거기에 맞춰 나왔더군요. Away Team인 Astros는 독립전쟁 당시 영국군 복장으로 소개가 되고, Home Team인 Braves 선수들은 미국군 복장으로 나오더군요. 나름 재밌었습니다. 

이 날 Jeff Francoeur가 부진 때문에 Minor로 내려 가고 Jason Perry라는 선수가 Minor에서 처음으로 올라와서 경기를 펼쳤는데 3루타를 치는 등 좋은 모습을 보였습니다. 물론 Braves 타순 전체도 다 좋았구요. Matt Diaz만 있으면 Yunel, 대장님, T-Rex, McCann, Kotsay까지 다 나온 그런 타순이었죠. (그러고 보면 이 이후 Kotsay와 T-Rex는 Trade로 떠나버렸네요. 대장님은 부상으로 계속 힘들어하고 타율도 3할 5푼대로 떨어지고 말이죠.)


대장님은 이 날도 안타를 치셨드랬었는데... 제발 좀 부상에서 벗어낫음 좋겠네요. 내년에는 정말...



위에서부터 차례대로 McCann, 대장님, T-Rex
7회까지 5대 1로 앞서 나가자, 올해 영 바보 짓만 하는 Braves의 Bullpen이지만 나름 필승 구원조가 투입이 되어서 2회를 막았습니다. 물론 1점을 실점하긴 했는데... Boyer가 올라오자마자 삽질 뜨고 1실점하자 그 다음으로는 Bennett이 8회를 마무리하고는, 원래 Soriano와 함께 2년 전 영입될 때 Double Stopper로 기용될 예정이었으나, 부상으로 한 해 쉬고 돌아왔더니 Soriano가 부상이라 마무리로 최근 활약중인 Mike Gonzalez가 경기를 마무리했습니다. 그나저나 Mike의 투구 동작은 정말 특이하더군요. 




이 날 관중은 무려 4만 8천명이 찾았었고... 경기도 이겨 나가니 다들 즐겁게 Tomahawk Chop을 함께 했었고... (언제나 피를 끓게 만드는 Tomahawk Chop) 7월 4일이다 보니 불꽃 놀이도 경기 끝나고 펼쳐졌드랬죠. 

뭐 이렇게 ATLANTA 두번째 방문의 첫 날이 마무리 되었습니다. 






2008년 4월 4일 금요일

[후보이야기 119]Oakland 개막 2연전을 보고 오다.

동경에서의 개막 2연전으로 MLB 2008 Season이 시작되었고, 미국 본토에서는 3월 30일 일요일 저녁 Nationals의 구장 Open식을 겸해서 Nationals와 Braves 경기가 하루 일찍 열리는 것을 통해 개막전들이 치루어지고는 3월 31일에 다른 구단들도 일제히 Opening Game을 치뤘는데요...

Oakland의 Home인 McAfee Coliseum

A's의 Big Game Pack을 구매한 주인장은 4월 1일 경기는 실험실 선후배들과, 그리고 그 다음 날은 혼자 McAfee Coliseum에 가서 Boston과의 개막 4연전의 나머지 2경기를 보고 왔습니다.

첫 날은 야간 경기로 Joe Blanton과 Daisuke Matsuzaka의 Return Match가 되었는데요.... 다들 아시다시피 경기 초반은 팽팽한 투수전이었고, Matsuzaka의 경우에는 제 생각에 MLB 와서 몇 안 되는 최고의 투구를 보인 느낌이었고, 거기에 필승조인 Okajima-Papelbon으로 이어지면서, Boston 다운 모습을 보인 반면, Blanton이 잘 던지다 5~6 회 삐끗하면서 1점씩 주고 역전 당해서는 경기를 놓쳤드랬죠. 

최고의 투구를 보인 Matsuzaka.

6회 2실점으로 나름 분투했지만, 타선 지원이 없어 패한 Blanton.

그래도, 일본에서의 경기도 1승 1패로 나눠 가졌고, 개막전도 League 최강 중 하나인 Boston과 대등하게 펼치길래, 올 Season을 그나마 좀 기대해 볼 수도 있지 않을까 싶었지만, 다음 경기에서 여지없이 올 한 해 동안 보일 암울한 모습을 보여주더군요.

5회까지 잘 던져 올 한 Season 기대해도 될 거 같은 느낌을 준 실제 A's Ace인 Rich Harden.

1회초 무사 만루의 위기를 자초했지만, 나머지 3타자를 삼진 2개, 내야 땅볼 1개로 범타 처리한 후에 5회까지 나름 만족스런 투구를 보인 Rich Harden의 부상에서 복귀한 것(지난 일본에서의 2차전에서의 좋았던 모습과 함께)은 기대감을 가지게 만들었지만, 1차전을 보고 간 후배가 한 말이 실제 상황이 되버리니 경기가 One Side가 되더군요. 후배 왈 'A's 타선이 Boston 투수들 공을 쳐낼 기미가 안 보인다'라고...

Boston 선발 Jon Lester를 가벼이 보는 건 아니지만, 얘한테 달랑 안타 3개만 쳐내는 등 2일동안 Team이 쳐낸 안타가 달랑 7개에 점수도 HR 하나로 1득점 뿐. 뭐, 경기 내내 타선이 방망이 휘두르는 거 보면 암울하기 그지 없더군요. 그래도 나름 응원하기로 했으니 아무리 원정 Team 쪽 좌석에 앉아 있지만.... 영... 20년째 Season Ticket Holder라는 주인장 옆의 두 50대 아저씨 둘이 A's 역사와 지금 뛰는 각 선수들에 대해서 해설을 해 주는 덕분에 그나마 경기가 지루하지 않았지만, 특히나 낮 경기인 둘째 날은 A's Fan보다도 구장을 더 많이 찾아 온 Red Sox Fan의 극성스러운 응원은 안 그래도 제국화 되는 Red Sox에 대해서 나쁜 감정만 쌓이는... :) Guest Service 하는, 주인장 구역 담당해서 주인장 옆 Season Ticket Holder 아저씨들과 친한 구단 직원은 자꾸 주인장 옆(통로라서 제 옆까지 밖에 못 옵니다만)에 와서는 저랑 그 아저씨들한테 Red Sox Fan들이 '왜 이건 안 돼 저건 안 돼'라며 징징거리는 게 짜증난다면서 투덜거리더군요... ㅋㅋㅋ 구단 직원들도 표가 팔려서 좋긴 하지만, 나름 귀찮은 모양인 듯... (이 문제는 정말 Billy Beane이 크나큰 책임을 져야 할 부분)


우쨌든 경기는 타율 .000을 기록하던 Ortiz가 작년 A's 마무리를 잘 해 줬던 Alan Embree한테 HR을 날리면서 2-0으로 벌어지더니, 나오는 구원투수 족족(점검 차 나온 Huston마저 Varitek에게 HR을 맞은... 제길) 추가 실점을 하니 뭐.... 믿을만한 선발 Card가 달랑 두 장인 Team에서 그 두 선발이 안 나왔을 때, 어떻게 될지 가장 최악의 경우를 그대로 보고 왔더니 앞으로 A's를 응원할 게 막막하더군요.

4월 1일 Home Opener가 치뤄진 Turner Field.

아우 가고 싶다.

올해가 감독으로는 마지막이라고 하는 Bobby Cox. 퇴임 전에 꼭 다시 뵈러 갑니다요....

그나저나, 아무리 A's로 갈아타기로 했다고 해도 지난 10여년간 짝사랑해왔던 Braves 소식을 무시할 수는 없는 일. Nationals와의 원정 경기로 Season을 개막(9회 끝내기로 역전패)해서, 4월 1일에 정식으로 Home Opener를 치룬 Braves인데, 그 Home Opener의 선발로 Tom Glavine 사마께서 나오셨다니... 무한 감동일 나름이죠. (경기는 구원진이 날려 먹어서 패했지만, 쩝) 


어젠, A's 경기가 낮 경기라 직접 가서 보고 Braves 경기는 밤 경기(태평양 시간으로는 오후 4시)라서 시간 차가 나서 둘 다 볼 수(하나는 경기장서, 하나는 MLB.com을 통해) 있었는데....

선발 Rotation을 지킬 듯 보이는 Jair Jurrjens.

Chuck James와 John Smoltz의 부상-둘 다 이번 주말 복귀 예정-으로 인해서 제 3선발을 차지한, Renteria를 Tigers로 보내는 Trade에서 확보한 투수 유망주 Jair Jurrjens가 선발로 나와서, '얘가 얼마나 잘 던지나' 싶어서 봤는데, 5회까지는 완벽하게 막아내는 걸 보고 Chuck James의 자리가 위험하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Hampton이 오늘 잘 던진다면, Glavine과 Hampton, 이렇게 좌완이 둘이나 있는 상황에서 Chuck James의 자리는 없어질 듯한... 6회 흔들리는 모습을 보이면서 확실히 경험 부족을 보였지만, 오랜만에 Braves에서 확실히 믿을만한 선발 유망주 하나를 가진 느낌이더군요.

반면, KU 출신이라고 잔나비/Huijong이 자랑했던, Spring Camp에서 경기를 직접 봤었던 Gorzelanny는 아쉽게도 패전의 멍에를...

고질라? Gorzelanny!!!

올해는 꼭 MVP를....

타선은 연일 맹활약해 주시는 MVP 후보 Chipper Jones 옹도 계시고, Renteria를 떠나 보내도 걱정이 없게 해주는 Yunel Escobar도 활약을 잘 해 주고 있어서리... 남은 걱정은 Spring Camp 말미부터 빈타에 허덕이는 T-Rex인데, 어제는 2점 HR을 날리면서 마지막 Tuning을 마친 듯한 느낌. 주말의 Mets와 3연전을 기대하게 만들더군요. Rotation 상 DL에서 복귀하게 될 Smoltz를 포함 Hudson, Glavine이 3연전에 나올 듯 한데 말이죠. dl


얼마나 기다려야 A's가 그나마 쉽게 무너지지 않는 Team이 될지 걱정이지만, 그 동안은 Braves 경기라도 보면서 야구 Season을 보내야 될 듯 하다. 실제로, A's 경기는 구장을 가지 않는 한 Blackout 제도 때문에 A's Cable TV가 안 나오는 나로서는 실시간으로 보는 게 불가능이기도 하니 말이다. 

ARAS wrote on 2008/04/05 12:27 :
Jair Jurrjens ... 혹시 이 선수 발음이 어떻게 되는지 아세요? 저는 짐작조차 못하겠습니다 정말...

 reply 5thBeatles wrote on 2008/04/05 14:39 :
제 귀에는 '자이어 저ㄹ전스'로 들리던데요 :)

2025 망곰베어스

어쩌다 보니 2025년의 유일한 잠실야구장 직관이, 제 생일 날이기도 했고, 또 망곰유니폼 오프라인 판매도 하는 날이고.... 또 조카 녀석이 오랜만에 연락이 와서 야구 보고 싶다고 해서 어렵사리 티켓도 구하고... 뭐 암튼 많이 기억에 남는 날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