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인... 이라기 보다는 개인적으로 스프츠 경기 관람을 위한 티켓 예매는 티켓 판매 전문 사이트인 줄이나 공원 사이트에서 구매하는 게 거의 상식이라고 할 만큼 익숙하다. 올해 KBO 바닥을 친 L모 구단은 자기네 전문이 장사다 보니 직접 자기네 경기 티켓을 파는 사이트를 별도로 운영하기도 하지만, 대부분은 저 티켓 구매 대행 사이트에다가 자기네 경기를 전부 대행해서 판매하도록 하는데...
근데, 주인장이 미국에서 살 때 보면 4대 메이저 프로스포츠들은 대부분 리그를 총괄하는 연맹,기구에서 리그에 속한 팀들의 홈페이지를 분양해주는 식으로 전부 관리 하에 두다 보니 티켓 판매도 리그 홈페이지 내 리그가 직접 관리하는 티켓구매사이트에서 진행되는 형식이었다. 그냥 각 팀 팬들이 자기네 팀 홈페이지 들어가서 쓰는 것 같지만, 실제로는 컨텐츠만 다를 뿐 같은 사이트에서 진행된다고 보는 게 맞는데... 아마 KOVO에서도 그와 동일한 체제로 가려고 하는 모양. 뭐, 처음부터 리그 사무국에서 돈 될 만한 건 잘 관리하고 구단들과의 관계도 확실하게 상하 구분을 제대로 하고 싶어하는 게 아닌가 싶은데,
지금까지 연맹이나 사무국이 어떤 삽질을 해 왔는지는 배구에 그닥 관심있게 보지 않아 모르지만, 적어도 주인장이 좋아하는 KBO가 얼마나 삽질을 해댔는지 기억해 보면 규모만 작을 뿐 만만치 않으리라는 생각...
잡설이 길었는데, 어쨌든 작년까지는 티켓 구매 전문 사이트에서 대행해서 팔던, 내가 사는 수원을 연고지로 하는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배구단의 시즌권이, 올해는 KOVO Page에서 판다고 하니 나름 며칠전부터 들락날락하면서 열심히 설명을 읽고 미리 사전준비도 해 보고 했다는...
관련된 팟캐스트나 이런 저런 소식을 들어보면 웹페이지 개발업체가 해외라서 대응이 늦닥는 하는데.... 크롬에서 제일 잘 된다는 게 호감이긴 했지만, 구매 진행 중에 다운되어 버리고는 그 결재 기록을 찾지 못해서, 새로 구매를 한 번 더했다가.... 고객센터에 전화했더니, 이전 자리가 더 좋은 거라서 그걸로 살려주긴 했는데, 구매한 지 한 달이 넘었는데도 아직도 내 구매기록에는 취소된 기록 뿐.
뭐, 이 글을 쓰는 시점에서는 이미 시즌권을 받고 입장 가능한 상태지만.... 도대체 언제 쯤 그런 자잘한 걸 고칠 수 있을런지....
이런 통합 사이트로 운영하는 게 맞는 방향이라고 생각하지만, 일단은 좀 제대로 되고 대응도 빠른 사이트가 되었음 한다는...
조만간 한전 개별경기도 예매할 일이 있는데 걱정이 태산이네 ㅋㅋㅋㅋ
뭐, 이 글을 쓰는 시점에서는 이미 시즌권을 받고 입장 가능한 상태지만.... 도대체 언제 쯤 그런 자잘한 걸 고칠 수 있을런지....
이런 통합 사이트로 운영하는 게 맞는 방향이라고 생각하지만, 일단은 좀 제대로 되고 대응도 빠른 사이트가 되었음 한다는...
조만간 한전 개별경기도 예매할 일이 있는데 걱정이 태산이네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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