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4월 10일 금요일

Hank Aaron 전시관이 생긴다네요.

Babe Ruth의 기록을 깨는 그 순간.
집 근처(차로 90분 내면 집 근처입니다. --;)에 있는 야구 명예의 전당에 오는 4월 25일 수요일(Hank가 Babe의 기록을 35년전에 갱신했던 그 날)에 Hank Aaron 전시 Booth를 따로 개설해서 영구히 보존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제 기억이 맞다면 명예의 전당에 자기 이름이 걸린 특별전시관 Booth가 있는 건 Babe Ruth뿐이고, Jackie Robinson도 Black in Baseball History(뭐 이런 이름) 중에 하나로만 전시되던 걸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그 날 Hank Aaron도 온다니 가고 싶은 마음이야 굴뚝 같지만, Open하고 나면 겸사겸사 명예의 전당에 또 다녀와야 할 거 같습니다. 뭐 새로 나온 기념품도 없나 볼 겸 말이죠.

@그나저나 8점차를 뒤집혀서 Phillies Away 3연전 Sweep을 놓치다니... 내일은 가와카미인데 잘 던질래나 몰라....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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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망곰베어스

어쩌다 보니 2025년의 유일한 잠실야구장 직관이, 제 생일 날이기도 했고, 또 망곰유니폼 오프라인 판매도 하는 날이고.... 또 조카 녀석이 오랜만에 연락이 와서 야구 보고 싶다고 해서 어렵사리 티켓도 구하고... 뭐 암튼 많이 기억에 남는 날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