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11월 20일 화요일

[후보이야기 074]Glavine's Back!!!


주말 내내 Deal이 거의 얘기가 끝나서 조만간 Sign 할 거라는 이야기는 있었지만.... 공식 발표는 잠시 후(현지 시각 월요일 저녁)에 할테고, 일단 언론이 아닌 Braves Front에서 공식적으로 Glavine이 복귀한다는 걸 발표했다.

지난 2번의 FA 협상에서 타당한 제의를 받지 못해서 맘 상했었던 Glavine 형님께서, 그래도 마지막은 Braves에서, 그리고 가족과 가까운 곳에서 하시겠다고 하고, 거기에 새로 취임한 Braves GM이 성의를 보여서는 주인장이 꿈에 그리던 Glavine의 Braves 복귀가 이루어졌다. 

Mail 보고 잽싸게 MLB Braves Shop으로 가서 하나 남은 Authentic Jersey(원정은 A. Jones, Red인 Alternative는 J. Smoltz로 이미 구입)를 Tom Glavine으로 신청하려니, 아직까지 준비가 안 되어 있었다. 작년에도 Glavine, 47로 하려고 했더니 다른 Team에서 활약하는 선수는 안 된다고 해서 못 했는데, 아직까지 그 Message가 뜨고 있다. 어이, 일 똑바로 하라고.... Mets의 그 Ugly한 Uniform에 Glavine 형님이 어울리기나 한단 말이냐... 암튼, Update 되는대로 드디어 Authentic 3종 완료다. (뭐, A. Jones가 떠나서리 원정 꺼를 올해 꺼로 하나 더 준비하긴 해야하나... 하는 맘도 들지만... 일단 Glavine!!!!)



이 때문에 Atlanta에 또 가야겠다는 희망사항이 결국 필수사항이 되어버렸다. 일단 눈독을 들이는 건 1월 12~13일에 있을 Fanfest. 넓디 넓은 Georgia World Congress Center에서 양일간 진행되는데, 선수들 Sign도 직접 받을 수 있고 한다는데... 오매불망 Glavine이 나온다면야 어딘들 못 가리...


한 가지 걸리는 건 3월에 Spring Camp에서도 Package를 구입하면 선수단과 함께 식사할 수 있는 기회가 있다는데 이거랑 저거랑 어느걸 노려야 하나 고민 중이다. 아 나도 돈 펑펑 쓸 수 있는 갑부였으면 좋겠다. 쿨럭... 


@뭐, Turner Field로 가서 경기 보는 건 Default지만말이지 쿨럭... --; 은퇴 경기가 될 걸 고려해서 느지막히 9월에 가는 게 어떨까 싶다...

@Press Conference 사진 추가합니다... 아 감동... (근데 사진 찍으신 분이 신효섭이라고 나오는데.. AJC에서 사진 기자로 일하시나 보다... 부럽다 Glavine Press Conference에도 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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