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2월 21일 토요일

[후보이야기 207]얼마만이냐, 반가운 소식이...

올 Season 끝나고 Playoff 마저 끝나고 나자마자 시작된 JakePeavy의 영입설. Yunel을 포함한 1-4 Trade로 데려오네 마네 하면서 Winter Meeting 전까지 아무 것도 못하더니, 결국 Padres/Peavy 이 둘 간의 입장이 정리가 안 되서 바보 되어 버렸고....
Lead-off로서 Furcal이 복귀한다고, 구단에서 공식 Confirm까지 해 준 상황에서, 엿같은 Agent의 농간으로 Dodgers한테 뺏겨 버리고, 공개적으로 Frank Wren은 농간에 놀아난 바보가 되어버리고...

Peavy 놓치고 목숨 걸고 달려들었던 A. J. Burnett은 Yankees와 끝까지 Bidding 싸움을 하다가 결국 돈이 아닌 Maryland에서 가까운 New York을 선택해 버린 Burnett에게 또 한 번....

울며 겨자 먹기로 37살의 노장인데다가 Boras 사단인 Lowe를 데려와서 1번 선발을 맡겨야 하는 상황. 

이 왕삽들 뜨는 와중에, Smoltz 엉아 심기 불편하게 해서 결국 Smoltz 엉아가 Red Sox로 가는 사태 발생.

분위기 보면 이건 완전 망하려고 작정한, Fan들에게 버림 받으려고 작정한 그런 구단으로 보였는데....

그나마, 최근 들린 소식은 다행이라는... Mets 옷을 입는 수모를 겪었다가 다시 돌아왔다가 부상 때문에 한 해 농사 접었던 Glavine 엉아가 결국 1년 계약 연장으로 마지막을 화려하게 Atlanta에서 보낼 기회가 주여졌고... (이럴 거면, 왜 Smoltz는...)



이제 Career를 only-Braves로 보낸 유일한 노장인 대장님 Chipper Jones와 Braves가 대장님이 40세(올 4월에 37살이 됨)까지 뛸 수 있도록 계약 연장에 들어갔고 개막 전까지는 완료지을 것이라고 하는데...



Glavine/Chipper 형님 때문에 너네 올해는 내가 참고 간다... --; 에휴, 그나저나 언제 또 Atlanta 갔다 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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