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2월 10일 일요일

[후보이야기 085]Shark 경기, 맨 앞에서 본 소감.

Jinx도 깨졌겠다, 뭐 이제 걸리적 거리는 것도 없으니 맘 놓고 Shark 경기를 보러 가겠다고 맘 먹은 차에 2월 후반에는 같은 장소에서 펼쳐지는 SAP Open Tennis(이형택 참가해서 가 볼 예정) 때문에 한동안 Shark 경기를 못 보게 되는지라, 그 전에 펼쳐지는 Home 6연전 중에 원래 Ticket 가진 2 경기 빼고도 다른 경기도 보자는 생각에 Ticket을 추가 구입했습니다. 늘 2층 Visitor Goalie 뒤쪽에서 봤는데, 좀 다른 곳에서 보고 싶다고 맘 먹은 차에, Sideline 쪽에 맨 앞 자리가 나왔길래, 무리를 해서 사서 갔드랬습니다. 뭐, 다른 경기는 가장 싼 거로 샀으니 평균 내면 똑같다. 야구, 농구, 미식축구에 비하면 반값도 안된다며, 애써 면죄부를 주면서 말이죠.

자리가 무지 좋은 거다 보니 일부러 일찍 갔습니다. 연습하는 모습도 근접 Shot으로 찍고 싶기도 했고 해서 말이죠. :)

도착해서 자리를 찾아가니 Rinks 옆이라는 게 이렇게 가깝구나 하고 놀랬습니다. 아래 사진 보시면 제 자리에서 경기장 지붕 중앙에 설치된 전광판인데, 저걸 보려면 정말 목을 적어도 60도 이상은 꺾어야 하니 죽겠더군요. 목이 아파서 말이죠 .


내 자리에서 본 Ice Rink

자리에 앉아서는 이제나 저제나 연습이 시작되기를 기다리는데, 막 시작하더군요. 애들이 우루루 달려나와서는 얼음을 지치는데 제 자리가 중앙선(Red Line)말고 각 진영에 Off-side 기준이 되는 Blue Line 옆이었는데, 그 Blue Line 안쪽에서 연습을 하고 이 Blue Line에 돌아와서 몸을 풀거나 자신의 연습 차례를 기다리다 보니 정말 많은 선수들이 제 앞에 서서 기다리더군요. 

연습 시작

다른 선수들이 빙판을 지치는 동안, Team의 공격 No. 1 Option이자 MVP Season을 보내고 있는 Big Joe, Joe Thornton이 바로 제 자리 앞에서 Stretching을 하더군요. 사진을 열심히 찍었는데... 와 정말 크더군요. 



하지만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Sharks 선수는 바로 Goalie인, 지난 번에 소개한 적이 있는 Evgeni Nabokov입니다. 불행히도 Goalie는 Net 앞에서 놀다 보니 근처에 자주 안 왔지만, 그래도 나름 올때마다 열심히 찍어서 몇 장 건질 수가 있었습니다. 어제(금요일, 경기를 본 건 수요일, 글 쓰는 건 토요일) 또 한 번 환상적인 방어로 Team을 몇 차례 위기에서 구했던데.... Nabbi가 없었으면 이번 Season이 어떻게 돌아갔을 지 생각만 해도 끔찍하네요.



Goalie 말고 Position Player 중에서 좋아하는 선수는, 잘 생긴 Cheechoo입니다. 아시다시피 제가 Depp 엉아나 장동건 같이 잘 생긴 사람만 좋아하다 보니... 근데 이 선수 실력도 짱이지만, 얼굴도 Cap이다 보니 특히나 여성 Fan들이 거의 절대적으로 따르는 선수인데, 실제로 주인장 사무실에 주인장 말고 또 다른 Shark Fan인 Vietnam 아가씨는 Cheechoo 얘기만 나오면 입에 거품을 물고 거의 맛이 간 상태에서 이야기를 한다죠. 이 Cheechoo가 연습 중에 자꾸 제 앞에 와서는 Fan들과 노닥거리면서 장난을 치던데, 그 얘기를 해 주면서 사진을 보여줬더니, 그 아가씨... 뭐 결과는 상상에 맡기겠습니다. 



15분간의 연습이 끝나고, 다시 Locker Room으로 돌아간 선수들은 경기 시작 시간이 되자 Opening 동영상과 함께, 늘 상 그랬듯이, 아래 사진에 나오는 Shark의 입 모양을 한 조형물을 통해서 입장을 했습니다. 



선수들 모두 Bench에 들어가서 앉고, 이제는 가사를 외워버린 미국 국가에 맞춰 나름 의식을 진행한 후 Game이 시작되었습니다. 



Face-off를 하면서 Game이 시작되고, 저도 경기를 보느라 이후로는 사진을 그닥 찍지 못했는데요. 선수들을 바로 코 앞에서 본다는 점에서 이 자리 정말 좋더군요. 특히나, 2층에서 볼 땐 Puck이 2차원으로 보였는데, 같은 높이에서 보니까 Puck을 띄우고 하는 등등의 Skill도 제대로 느껴지고 좋더군요. 뭐, Puck이 한 번은 저를 향해 날아와서 놀래서 뒤로 몸을 숨겼는데, 앞에는 당연히 보호막이 있으니, 그럴 필요가 없었는데..... 한 마디로 촌놈 티를 냈죠. 제 앞에서 Body Checking을 하고 하면 정말 Sound는 귀가 찢어질만큼 크게 들려서 생동감은 있어서 좋더군요.

하지만, 제가 있는 Side가 아니라 반대 Side로 가면 아무래도 시야가 가로 막혀서 그건 전광판으로 봐야 하는데... 그건 좀 불편하더군요. 뭐 비싼 돈 주고 한 번 정도는 올만하지만 Season 내내 보라고 하면 글쎄요.... 공짜로라면 모르겠지만, 뭐... :)

암튼 찍었던 사진 몇 장 더 올리며, 글을 줄입니다. 아, 경기 결과요? 졌습니다. 다시 Jinx가 시작될지도....



Minor Penalty를 받고 Penalty Box에 있는 Shark Player-Roenick


2008년 2월 4일 월요일

[후보이야기 084]Patriots, 제대로 엿먹다.

일단 결론부터 말하면, 감히 '완벽', '완전함'을 논하던 New England Patriots와 Belichick이 제대로 엿먹은 경기. 어떻게든 이길 듯이 보였지만, 마지막 2분 30초의 Drama에 완전 바보된 NE Patriots. 왜 이렇게 통쾌한지, Live로 보다가 Giants가 마지막 TD을 할 때는 나도 모르게 환호성을.

정규 Season 16전 전승. Playoff에서 Division Series며 Championship 경기며 전승(18승 무패)를 거두며, 무패 우승에 단 한 경기, 바로 Super Bowl을 앞두고 있던 New England Patriots. 공격 부문 왠만한 기록은 다 깨고, 거기에 완벽한 수비 Line. 그리고 적발되어서 Draft 지명권 2개를 날려 버린 간혹 썼던 Cheating까지.... 누가 뭐래도 올해 최고의 Team은 당연하고 역대 최고의 Team 중 하나라고 불리던 Patriots.

반면 Season 초반 3연패하면서 하위권 맴돌다가 급 Pitch를 올려서 겨우겨우 10승 6패의 성적을 거두며 NFC Wild Card에 올랐던 New York Giants. Wildcard 경기는 건너 뛰더라도 NFC에서 승률 공동 1위였던 Dallas Cowboys와 Green Bay Packers를 각각 Division Series와 Championship 경기에서 4Q 역전승 또는 연장전까지 가는 접전 끝에 겨우겨우 올라온 Giants. 

누가 봐도 Patriots가 이기는 건 당연하고 얼마나 잔혹하게 잘근잘근 밟아주느냐는 내기까지 될 정도였는데...

Cheating한 거에 대해서도 기분이 그렇지만, 전승 우승이라면서 '완벽'을 논하는 것도 왠지 밥맛이고, 거기다 MLB(Red Sox)와 NBA(Celltics)에서도 League 1위를 달리는 Team을 보유한 Boston의 제국 건설이 더욱더 밥맛이었던지라, 태어나서 처음으로 New York을 기반으로 한 Pro Team을 그것도 New York Team이 Underdog인 상황에서 응원하며 Superbowl을 처음부터 끝까지 봤다.

중간중간에 하는 Super Bowl 전용 광고-나중에 어느 광고가 좋았나 Fan Vote를 한다-도 보면서 봤는데, 이 경기는 누가 뭐래도 자칭타칭 League 최고이자 완벽하다고 하는 Patriots의 공격, 그리고 그 핵심인 Quarterback인 Tom Brady를 지대로 막은 New York의 수비진의 공이 제일 크다. 2 Quater가 끝나기 3분 전 화면에 나온 통계에 따르면 Super Bowl 사상한 한 Quarter 최소 전진 Yard를 기록하는 수모를 당할 정도로 공격이 안 풀렸고, 연이은 공격 기회에서 수비진에게 Tackle 당해 넘어지는 건 기본이요, Pass Interception에 급기야 Fumble로 공격권까지 빼앗기는 등 부잣집 도련님, 곱게 자란 우등생같은 Tom Brady가 여기 내동댕이 쳐지고 저기 Tackle로 까여대지니... 고소하기가 참기름 바다에 헤엄치는 것보다도 더 했으면 더했지... ㅎㅎㅎ

공격이 안 풀려 전반전을 3-7로 뒤지긴 했지만, 정규 Season 평균 득점 36.8인 Patriots의 기록을 감안하면 경기가 반 지나는 동안 1/5도 내주지 않았으니....

3Q도 점수 없이 서로 넘기고 4Q 단 15분을 남긴 경기. 한 번만 공격 성공하면 이거 NE에게 제대로 엿먹이겠다며 맥주인지 침인지 모르겠는 걸 꿀꺽 삼켜 가며, 지켜 보는데, 드디어 4Q 11분 남기고 NYG의 Touch Down. Bonus Field Goal까지 성공시키며 10:7로 역전.

오늘 제대로 된 수비를 보여준 NYG 수비진이니 이제 지키기만 하면 된다고 가능성 있다면서 지켜 보는데....

Safety들의 Pressure로 제대로 Pass를 못 하던 Brady가 막판 갑자기 부활하면서 8분 남겨 놓고 시작된 공격에서 결국 12번의 Play에 80 yard를 전진해서 TD 성공. 오늘 공 한 번 제대로 못 잡던 Randy Moss에게 TD Pass가 가서 성공하고, 경기는 2분 42초 남은 상황에서 다시 10:14로 NE가 역전.




뭐, Kick Return도 제대로 안 되고 겨우 겨우 4번의 공격에 10 yard 겨우 나가니 이거 아니다 싶었는데, 여기서 기적 같은 일이 발생.

Snap을 한 공을 받은 NYG의 QB Eli Manning이 Pass 할 곳을 못 찾아 헤매다가 결국 NE의 Safety들에게 잡혀서 결국 Sack을 당하는 가 싶더니 Body Balance를 어떻게든 유지해서 그걸 뚫고 나와서는 32 yard Pass를 성공시키면서 단박에 NE Patriots 진영 25 yard line에서 1st Down을 Get!!!

저 무지막지한 놈이 잡아 당기는 데 그걸 이겨냈다
그러고는 아름다운 Throw 동작
수비수와 같이 뛰었음에도 방해 받지 않고, 공도 안 놓치고 확실히 받아내는 Tyree.

남은 시간은 59초이지만, 작전 시간도 1개 남아 있고(Time Out을 부르지 않거나 공이 Line Out되지 않는 한 시계는 계속 흐르므로 공격 후 Time Out을 불러 아까운 시간을 멈춰야 한다) 25 yard면 이제 Pass가 아닌 Rush도 공격 Option으로 추가되니 뭔가를 기대할 수 있는 상황.

첫번째는 Sack  당해서 날리고, 두번째는 Pass 실패한 상황. 이거 분위기만 띄워 놓고...라며 손바닥에 난 땀을 닦아 내며 맥주 한 모금 들이키고 다시 보는데, 3번째에 드디어 10 yard 전진해서 End Line이 Rush 사정권. 여기서 바로 다음 공격에서 Pass를 통해서는 가비압게 Touch Down Get!!! 2분 7초만에 83 yard 전진하며 TD하고는 경기는 17:14로 역전. 남은 시간은 39초!!!

 TD 성공

Giants 만세!!! Patriots, Go to Hell!!!

NE에게 남은 작전 시간은 3개. 그리고 그래도 올해 무적이라고 자칭타칭 불리던 Patriots인지라 39초의 공격에 뭔짓거리를 할까, 적어도 Field Goal 사정권인 3~40 yard 가면 동점이 될 수 있는 상황이니 한참 Up된 상황에서도 긴장감 만빵 느끼며 보는데...

역시나 오늘의 수훈갑인 NYG의 수비진. NE의 이은 4번의 공격을 한 번은 또 다시 Tom Brady를 내동댕이 쳐주고, 나머지 3번은 Wide Reciever를 제대로 Cover해서는 Long Pass를 모두 실패로 보내고는 1초 남긴 상태에서 공격권 되찾아오고는 그대로 경기 끝.

왠지 그냥 무조건 미운 Patriots 그리고 Brady.

감히 완벽 따위를 논하던 Patriots는 제대로 물 먹고, 작년 형(Colts의 Payton Manning)에 이어 Team은 Super Bowl 우승을, 그리고 자신은 Super Bowl MVP가 된 Eli Manning은 Lombard Trophy에 Kiss.

새로운 영웅의 탄생. 완전 이건 신데렐라 스토리.

점수가 작아서 재미 없었다고 할지는 모르겠지만, 그 막강하다는 Patriots를 제대로 막아내는 Giants의 수비진 움직임을 보는 것만으로도 꽤나 만족스러웠고, 특히나 마지막 3분 동안의 역전-재역전 Drama. 이건 정말...

아, 이렇게 NFL Season이 끝났다. 9월까지 또 놀아야 하는데... 내년에는 꼭 49ers가 부활했으면 좋겠다.

2008년 2월 2일 토요일

[후보이야기 083]Evgeni Nabokov - World No. 1 Goalie~~

지난 번 St. Louis Blues와의 경기에서 드디어 그 지겹던 개인적인 Jinx를 끊은 주인장. 그 후 처음으로 다시 Shark Terriotory에 SJ Sharks의 경기를 관람하러 갔습니다. 오늘은 Western Conference의 Central Division에서 꼴지-Western Conference 전체에서 뒤에서 공동 2등-를 달리는 Chicago Blackhawks인지라 4 경기 덜한 상태에서 승점 2점 지는 Western Conference의 Pacific Division 2위이자 Western Conference 전체에서 승점상 3위를 달리는 Sharks인지라 가볍게, 잘근잘근 밟아주리라 기대하고 경기장을 찾았드랬죠.

Shark Terriotory에서 하는 경기이기도 하고 또 실력도 차이가 나는지라, 경기 전체로 봐도 shot 수가 두 배가 넘게 앞섰고, 경기 자체도 거의 압도하는 경기였지만, 이게 꼬일려면 한참을 꼬일 수 밖에 없는 거 Sports인지라... 거기다 빌어먹어도 시원치 않을 Referee의 오심 때문에 정규 시간을 다 마쳤음에도 불구하고 2:2로 비기면서 연장전에 들어가게 되었죠. Cheechoo가 자신의 부활을 아직도 의심하는 이들을 확인사살하는 Goal을 넣었음에도 말이죠.

NHL에서는 정규 시간동안 동점이 되면 잘 아시는 Sudden Death를 적용한 연장전을 시작하게 됩니다. Playoff에서는 승부가 날 때까지 5분짜리 연장전이 무한 반복입니다만, 정규 Season에서는 단 한 번의 연장전만 한답니다. 그것도 Goalie를 제외한 선수가 정규 시간의 각 Team 당 5명이 아닌 4명씩으로 줄여서 하게 되죠. 그 연장전에서도 기회는 잔뜩 잡았지만, 그 5분의 시간을 잘 활용하지 못하고 결국 Shootout-축구로 하면 승부차기-으로 승부를 내게 되었는데... 이게 Sharks가 참 못 하는 게 Shootout이랍니다. 거기다 축구의 승부차기나 Handball의 Penalty Throw보다 성공률이 훨씬 떨어지는, 실제로 성공률이 50%를 한참 모자라는 게 Ice Hockey의 Shootout인데요. 각 Team 당 3번씩 해서 승부를 가리죠.

No. 20. Sharks의 자랑 Evgaeni Nabokov. 
그가 신들린 선방을 할 때마다 다들 Nabi를 외치며 열광한다.

선공으로 시작한 Shootout이었지만 첫 기회에서 실패하고, 상대편의 첫 기회를 허용한 상황. 하지만, 그 때부터 경기 중, 아니 Season 내내 보여준 No. 20의 신들린 선방이 계속되면서 결국 각 Team 3번의 기회가 주어졌음에도 1:1로 무승부로 끝나고 승부가 날 때까지 1번씩 번갈아 가는 상황. Nabi가 계속 신들린 선방을 해주는 동안 결국 5번째 기회에서 또 다시 Shootout을 성공시키면서 승리!

지난 NHL All-Star Game에 Western Conference의 All-Star로 선발되어 2 Period 20분 전부를 뛰면서 한 Goal도 허용하지 않는, 2002년 이후 All-Star 전에 출전해서 자기가 출장한 시간 동안 무실점을 기록한 최초의 선수가 된 Nabi.

오늘도 경기가 끝나고 경기장에는 승리의 찬가와 함께 관중들이 외치는 'Nabi'로 경기장이 떠나갈 듯!

본의 아니게 포수/GK를 주로 해 왔던지라 왠지 모르게 정이 가는 Position인데다가, 진짜 누가 뭐래도 NHL 최고의 Goalie인 그가 그 어떤 Sharks 선수보다도 좋아하고 자랑스럽고, 그가 Sharks를 위해 뛰어준다는 사실이 너무나 고마울 따름이다. 

아래는 2007~2008 NHL All-Star Game에서 신들린 선방을 보인 Nabokov의 모습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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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s is a Shark Territory!!!

Go for the Stanley Cup, Sharks!


2008년 1월 27일 일요일

[후보이야기 082]A's Fanfest를 다녀오다.

겨울은 야구 Fan들에게는 News에 나는 Trade 기사나 이런저런 Gossip 성 기사 밖에 주어지지 않는 지루하기 그지 없는 계절이죠. Spring Camp도 3월이나 되야 하니, Playoff에 못 간 Franchise를 응원하는 Fan들에게는 10월부터 응원하는 선수나 Team을 무려 4개월이나(Spring Camp를 못 가면 5개월이나) 목이 빠지게 기다려야 하죠. 그런 불쌍한 Fan에게 기다리는 중간에 '사막의 Oasis'처럼 선수를 직접 볼 수 있는 기회를 주는게 바로 Fanfest가 되겠습니다. 경기장에서는 Ground에 가까운 자리가 아니면, 선수를 가까이서 볼 수가 없으니 오히려, 이런 Fanfest가 선수들을 바로 코 앞에서 보는 가장 쉬운 자리가 되지 않을까 싶네요.

Fanfest와 함께 일반 Fan들에게 2008년 Season의 각 경기 입장권을 파니깐, 뭐 이래저래 겨울 내내 야구가 그리웠던 Fan들에게는 목 마르게 기다리던 행사 되겠습니다.


주인장도 마찬가지여서, 출장 때문에 Braves의 Fanfest는 가지 못했지만, 올해부터 같은 'A'를 Logo로 쓴다는 이유로 열심히 응원하기로 맘 먹은 Oakland Athletics의 Fenfest인지라, 10시에 입장이 시작됨에도 불구하고 9시가 되기 전에 Coliseum에 도착했드랬습니다. 뭐, 저만큼이나 성질 급했던 사람들이 꽤나 되더군요..


10시부터 3시까지 진행되는 이 행사에서 가장 인기 있는 건 아무래도 선수들의 Autograph를 받는 거겠죠. 공식적은 Autograph Session은 총 8번으로 각 시간별로 2 Team 씩이 이른바 Sign을 해 준답니다. Internet 상에서 먼저 구입한 사람들만 받을 수 있지만, 당일까지 누가 어느 시간 어느 Team에 속해서 Autograph를 해줄지 모르게 때문에 이른바 복걸복이죠. 뭐 어떤 사람은 8개를 다 사서 받으러 다니는 사람도 있었습니다만, 문제는 미리 표를 구매한다고 Sign을 받을 수 있는 게 아니라는 거죠. 다른 행사 시간 때문에 정해진 시간에만 진행되기 때문에, 좀 많이 늦게 가면, 표는 샀는데 Sign은 못 받는, 이른바 돈 날리는 사태도 발생하죠.

입장하고 Autograph Session 일정을 확인해 보니 다음 사진과 같더군요.


주인장은 11:30분 Area A와 12:30분 Area B를 구매했는데... 뭐 개인적으로는 대박이었다고 생각합니다. 각 시간별로 다른 시간대에 비해 조합이 훨씬 좋았으니까요. 하지만, 이렇게 공식적으로 정해진 Session만 있는 건 아니었습니다. 다른 행사 때문에 이래저래 오가면서도 Sign을 해주기도 하지만, 그런 이동 중에 깜짝 Event로 한 15~20분 정도 자리에 앉아서 Sign을 해 주더군요. 저도 저 구매한 것 말고도 깜짝 Autograph Session을 지나가다가 알게 되어 줄 서서 Try를 했는데요. 처음의 Jack Cust와 3번째이자 마지막인 Kurt Suzuki는 두 번 다 제 앞에서 끊어져서, 원통해 했지만 두번째에는 Jerry Blevins와 Dallas Bladen의 Autograph를 무사히 받았답니다.

아래 사진에서 큰 사진들은 공식적인 Autograph Session에서 제가 Autograph를 받은 선수들(왼쪽 위부터 시계 방향으로 Rich Harden, Jack Hannahan, Bobby Crosby, Travis Buck)이고 작은 사진들은 지나가다 발견한 선수들입니다. 다른 선수보다 활짝 잘 웃어주고 친절하게 말도 걸고 이것저것 얘기해주는 Travis Buck이 가장 인상에 남더군요. 뭐 Profile 사진하고는 전혀 다른 Dallas Bladen-Harden 사진과 Buck 사진 사이 가장 왼쪽-도 좀 놀랬구요.


이 Autograph Sessiion Ticket당 Autograph를 한 Item에 대해서 한 번만 받을 수 있는데, 어디에 받을까 고민하다가, 원래 이 Autograph Session 이전에 Rollie Fingers 꺼부터여서 뭔가 비싸면서 티 나는데 받을 걸 생각해 보니, Jersey가 딱이다 싶어서 입고 있던 Jersey를 벗어서 Athletics Logo 아래에 Autograph를 받았답니다. 아래는 Rich Harden이 제 Jersey에 Autograph를 해 주고 있는 모습입니다. 


뭐 이렇게 저렇게 해서 Autograph를 꽤나 받았는데, 집에 와서 확인해 보니 으흐흐흐... 아래와 같네요.



또 하나 인기 있는 행사는 Home Plate 쪽에 설치된 무대에서 진행되는 Fan들과 A's 선수/구단 관계자 간의 Q&A 시간이었습니다. 4번의 Session이 진행되었는데, 첫 Session에 GM Billy Beane과 가목 Bob Geren이 나왔고 이후에는 주로 선수들만 나왔는데 무대 앞 관중석에 앉아서 구경할 필요 없이 구장 내 설치된 모든 TV에서 Live로 중계했기 때문에 지나가면서 좋아하는 선수가 나오면 확인할 수 있게 되어 있었습니다.

10시에 입장하고 나서 Autograph 및 Rollie Finger Session에 시간이 좀 남아서리 10:30에 했던 Billy Beane이 나오는 Session을 참여했었는데요... 사회자가 Billy Beane을 소개하니 야유가 여기저기서 터져 나오더군요. 

이번 Stove League로 불만을 가진 Fan들이 꽤 되더군요.

오른쪽 상단의 사진에서 가운데가 Billy Beane 
그리고 그 오른쪽(보기에)이 감독 Bob Geren입니다.

위 사진에서 보듯이 팬들이 관중석에서 한 명씩 나와서 질문을 하면 무대의 관계자가 답변을 하는데요... 아무래도 올 Stove League의 일련의 움직임에 대해서 Billy Beane에게 질문이 집중되더군요. 처음에 Billy Beane의 Mike가 작동하지 않아서 사람들이 안 들린다고 큰 소리를 지르니, Billy Beane 왈 '다들 내 얘기 듣고 싶어하지 않나 보군요.'라면서 Joke를 하더군요. 그의 얘기를 요약하면 '야구 1년만 하는 걸 원하는 Fan이라면 여러분은 GM 잘 못 만난 겁니다. 3~4년 후를 길게 보고 기다릴 줄 아는 Fan에게 기다린만큼 확실한 성과로 보여주겠다.'이더군요. 근데, 왜 그게 하필이면 올해인지... --;

오후 Q&A Session에 나온 선수들.

Fanfest에서는 이렇게 선수들과 만나는 행사도 있지만, Season 중에는 절대 들어가보지 못하는(물론 돈 많으면 갈 수 있는 곳도 있지만) 그런 장소에 가 보는 Tour 행사도 있습니다. Clubhouse라든지 Royal Box, 그리고 Ground이죠. Royal Box는 그닥 가고 싶은 맘은 없었지만, Clubhouse는 꼭 한 번 보고 싶어서 $5의 입장료를 내고 가 봤습니다. 


통로 상에 이런 저런 A's 관련 재밌는 사실들을 액자에 넣어 전시하고 있던데, 그 중 눈길을 끄는 게, 신인 선수가 ML에 올라왔을 때 꼭 해야 하는 엽기 의상 입기더군요. 건장한 등빨 청년들이 숙녀복 입고 활개하니 좀 웃기더군요. ㅋㅋㅋ Home Team 그니까 A's의 Clubhouse를 가보니 역시 고참 주전일수록 안쪽 좋은 자리더군요. 아, 안쪽에 TV랑 Video Game기가 있더군요 ㅋㅋㅋㅋ. Clubhouse를 나와서 Dugout으로 가는 통로는 왠지 모르게 사람을 경건하게 만드는... Dugout에 나와서 좀 구경하다가 갑자기 장난이 치고 싶어서 아래처럼 설정 Shot 한 장을 찍었습니다. ㅋㅋㅋㅋ

저 여기 A's Dugout인데요 보쌈 배달되나요?

Dugout을 나와서 1층 관중석을 따라 올라가는데 역시 미식축구랑 경기장을 공유하다 보니 원래 관중석이 있던 곳과, 임시로 만들어진 관중석이 이어지는 지점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Batting Cage에서 타격 코치와 타자들이 번갈아가면서 타격 Tip을 가르쳐 줬습니다만, 뭐 입장료가 $25이라 Pass하고, Seminar가 진행되는 것도 시간이 맞지 않아서 Skip하고 그 사이 구장에 내려가서 놀아습니다. 구장에는 아이들 놀라고 이런저런 간이 놀이 시설이 설치되어 있는데... 음, Ground의 잔디를 밟으니까 왠지 좀 감격스럽더군요. 그래서 사진 한 장... 


외야쪽의 Concourse-원래는 미식축구 경기시 Premium Box가 있는 곳-는 실내인지라 이런저런 Booth 들이 섥치되어 있더군요. 선수들의 깜짝 Autograph Event도 여기서 많이 진행되었구요. 많은 사람들이 오고 가서 정신이 없었는데, A's 관련 기념품이나 상품을 파는 것은 물론 WS Trophy를 가져와 전시하고 또 A's 역사를 보여주는 많은 것들이 한 곳에 몰려 전시되고 있었습니다. 뭐, A's Booster라는 공식 Fan Club Booth도 있더군요. 하지만, 가장 소득이 컸던 곳은 Sports Travel and Tours라는 Booth였습니다. Package 상품으로 다른 여러 ML Franchise의 구장에 가서 경기를 보는 것들이 있던데... 딱 맘에 든 게 하나 있어서 당장 가입하고 3월에 오는 올해 Brochure를 신청했다는 --;



이 Concourse에서는 Internet 상의 경매를 통해 Winner가 된 사람(100명씩 뽑음)들에 대해서만 A's 선수로서 Hall of Fame에 헌액된 Rollie Finger의 Autograph와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게 해 줬는데요(각각 따로 경매)... 둘 다 이거 경매에서 100등안에 든 관계로 Rollie Finger를 두 번이나 만났습니다. 그 특유의 콧수염은 여전하더군요. ㅎㅎㅎ 손윤님 말대로 콧수염 한 가닥을 부탁해 볼까 하다가 Security에 의해 쫓겨날까봐 곱게 Autograph와 사진만 찍었습니다. 


사진을 사진 찍은 겁니다. --;

이렇게 돌다 보니 시간 잘 가더군요. 한 2시 반 쯤 간만에 야구에 대한 갈증을 풀고는 전리품인 Jersey를 당당하게 입고는 토요일 오후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으흐흐흐... 이제 3월 Spring Camp와 4월 Season 개막이군요.

아, Giants는 2월 9일에 하는데 무료라고 합니다. 음, 오늘 봐서는 진짜 SF 구장에 8시 반 전(10시 Open)까지는 가야겠더군요. 뭐, 그 날 보죠... ㅎㅎㅎ


ARAS wrote on 2008/01/27 12: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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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ply 5thBeatles wrote on 2008/01/27 12:43 :
지금 이러시면... Giants Fanfest에는 어쩌시려고...

Josh Beckett wrote on 2008/01/27 14:53 :
그닥 부럽지 않으려고 노력중.... ㅠㅡ

reply 5thBeatles wrote on 2008/01/27 14:59 :
벌써 부러워 하시면 안 되죠... 얘기할 게 더 많은데.. ㅋㅋㅋ

전심 wrote on 2008/01/27 20:57 :
워즈니악이다~~ ㅋㅋ

reply 5thBeatles wrote on 2008/01/28 05:44 :
이봐요 --;

솔로몬 wrote on 2008/01/30 23:08 :
흥~ 하나도 안 부럽습니다! (부르르~ 좋겠다... )

5thBeatles wrote on 2008/02/01 02:17 : 안 부러워 하다니.. 다행이군요 :)

2008년 1월 25일 금요일

[후보이야기 081]Smash the Jinx!!!

지난 Canada 출장을 갔을 때 그 기간 동안 제가 구매했던 Sharkpak 일정에 해당하는 경기가 있어서 원래는 Sharks Home Game을 구경갔었어야 했죠. 하지만, 출장인데 어쩔 수 없는 노릇이잖습니까.. 그래서 가질 못 했었고, 다음날 아침에 News를 보니 0-2로 지다가 3-2로 역전승을 했다더군요. 기가 막히지 않습니까? 제가 표를 샀음에도 못 가니까 귀신 같이 알아서 이기다니... --;

이거 이렇게 Jinx가 길어지니까, 한동안 Home Game을 구경 못 가서 지난 주에 각 Divison 선두들과 계속되는 Home Game임에도 불구하고 겁이 나서 못 갔드랬죠. 뭐 여전히 Home에서는 죽 쓰느라 조 1위에서 조 3위(1위보다 4경기 덜하고 승점은 2점차인)로 떨어져서 오늘 All Star Break 전 마지막 경기 Ticket이 있어서 가야함에도 불구하고 불안 불안했드랬습니다. 

그나마 상대방이 St. Louis Blues로 League 하위권 Team인데, 그런 거 관계없이 자꾸만 져대니까 그냥 또 질까봐 두렵기만 하더군요.


경기가 시작하고 All Star로 선발된 Goalie Nabakov가 선방을 하면서 0:0으로 가까스로 1 Period를 마쳤습니다. 늘 아슬아슬한 경기, 점수가 작게 나는 경기를 하다 보니 어느 Game이나 가장 돋보이는 건 바로 Goalie인데요, 작년에도 Save%가 0.914였는데 올해도 .912로 Team 실점이 2년 연속 5위권 안(작년 5위 경기당 2.40 실점, 올해 4위 경기당 2.35 실점)에 들어서 Team이 계속 고공 비행할 수 있게 해주는데 큰 역할을 한 선수죠.

Nabakov의 선방을 보는 건 좋지만, 그 조마조마함에 늘 불안해 할 수는 없는건데... 문제는 작년보다 1점이상 떨어진 득점력의 빈곤인데... 오늘 드디어 그 득점력 빈곤의 이유였던 Cheechoo가 폭발했습니다. 2005년에는 56득점 93 공격 포인트, 작년에는 69 공격 포인트를 기록했던 그가 올해는 Season 반이 지났는데도 달랑 14 공격 포인트로 팀의 1st 공격 Line으로서의 막중한 책임을 못해 줬는데... 오늘은 Powerplay Goal만 2개 기록하면서 부활의 신호탄을 올렸죠. 

몸을 아끼지 않고 전방 Press를 가하는 Cheechoo.

Cheechoo와 같이 오늘 1번 공격 Line으로 나선 Michalek과 Big Joe도 각각 1득점 2 Assist, 3 Assist를 기록하면서 1번 공격 Line에서 3점이나 뽑아주니, 경기는 수월 그 자체. 3번 공격 Line에서도 Powerplay에서 중거리 Shot으로 1점을 올리면서, 결국 4득점이나 올려서, 오늘 온 관중들은 모두 공짜 Pizza를 얻는 Bonus 기쁨도 가졌답니다. 점수차가 벌어지자 신경질적으로 Dirty하고 Unsportmanlike Play를 펼친 St. Louis 때문에 싸움도 많이 일어났는데요...

Setoguchi가 선빵을 날렸습니다 음하하하하...

어쨌든 3-0까지 치고 나가면서 맘 놓고 'We Want Pizza'를 외치면서 질 걱정 안하고 맘 편하게 경기를 보고, 거기다 그 지긋지긋한 Jinx마저 끝내 버리니 기분 죽이더군요. 거기다가 조 1,2위를 달리더 Dallas와 Anaheim이 모두 패하면서 모두 승점은 똑같지만, 경기 수가 다른 두 Team에 비해 각각 4경기, 3경기를 덜한 Sharks가 조 1위로 올라서면서 All Star Break를 맞이하게 되는 겹경사까지.

음하하하.... 이제 Jinx가 끊어졌으니 앞으로는 연승으로 주~~~욱 달려나가면 될 거 같네요. Playoff가 기다려집니다. 


It's the Sharks Territory!!!!

2008년 1월 24일 목요일

[후보이야기 080]A's 공짜 Ticket 2장

뜬금없이 (정말 뜬금없냐?) 오늘 A's Office에서 Mail이 하나 왔길래, 뭔가 하고 내용물을 뜯어 봤더니, 다음 사진의 Ticket이 하나 들었더군요.


뭔가 하고 읽어봤더니 금년도 Season Ticket 신청한 사람들 중에 12월 18일 이전에 주문한 이른바 'Early Bird'들에게만 주는 공짜 표 2장이라고 하는군요. 개막 Series인 Boston과의 1~2일 경기와 KC와 19일 경기를 제외한 4월 Home 경기 중 아무 경기에 대해서 Field Level(2nd Rank Seat임, 주인장도 여기에 Big Game Pack 신청) 2장을 바꿔주는 Coupon이라고, 이번 Fanfest 때 또는 이후 Box Office 여는 날 와서 원하는 날의 경기 Ticket 2장으로 바꿔 가라고 하는군요.

으흐흐.... 늘 A's를 끊임없이 누구보다 앞서서 성원해 준 거에 감사드린다는데... 이궁 올해 처음 응원하는 거고 그냥 그 때 월급이 들어왔던 거 뿐인데 으흐흐...

4월에 Red Sox 빼면 볼만한게 Cle와 Min이고 KC랑 Sea은 별로 보고 싶지 않은데.. 문제는 Cle/Min은 이미 표를 구한(big game이든 presale이든) 상태인데... 쩝 일랑이 보러 Sea보러 가고 싶진 않고 추신수가 ML에서 Season을 시작할 거 같지도 않은데.. 아, 행복한 고민이 시작되었다.... 으흐흐흐

ARAS wrote on 2008/01/27 12:18 :
시즌티켓 홀더는 팀 불문하고 무조건 부럽습니다 흑... 샌프란시스코에 살았다면 AT&T Park 연간 81경기 좌익수 뒷편 Bleacher 에 시즌티켓을 끊었을텐데...

reply 5thBeatles wrote on 2008/01/27 12:43 :
오클랜드 안 살아도 차로 1시간 가서 보고 오는데요... :) 그래도 비행기로 11시간은 좀 심하군요 --;

2008년 1월 23일 수요일

[후보이야기 079]Oakland A's 경기 입장권 사전판매

오늘 현지시각으로 10시부터 2일 후인 목요일까지 Oakland A's의 Season Ticket Holder에 한해서만 Single Game Ticket Presale이 진행됩니다.


Season Ticket Holder면 전 경기를 다 가지고 있을텐데 무슨 또 개별 입장권 판매냐고 하시겠지만, Season Ticket이야 늘 갈 사람 수에 맞춰 사는 거고, 무슨 가족행사든 Event등이 있어서 그보다 더 많은 사람이 갈 일이 생길때는 추가 표가 필요할테니, 1년치 미리 내고 보는 진정한 Fan들에게 먼저 Service를 해주겠다는 구단 차원의 Marketing 전략이죠. 덕분에 Home Game 81경기 중에서 22경기만 보는 Big Game Pack을 산 저도 Season Ticket Holder로 분류되어서 아침에 진행된 주간 Meeting을 끝낸 다음 즉시 들어가서 추가로 보고 싶은 경기들의 입장권을 구매했습니다. 


Link를 타고 들어가면, 저렇게 비밀번호를 입력하라고 나옵니다. 사전에 발송된 E-mail에 비밀번호를 Season Ticket Holder에게 알려줍니다. 그걸 입력하면 A's의 Home Game Schedule이 나오면서 이런저런 Game들을 선택할 수 있게 된답니다. 


주인장이 구매한 Big Pack에는 Red Sox와 Yankees의 모든 경기가 포함되어 있고, SFG와의 지역 Rival 경기도 포함되어 있으며, 나머지는 대부분 지구 Rival인 LAA/SEA/TEX의 경기가 되고, 떨이로 PHI와 MIN의 경기가 있습니다. 이래저래 일정을 살펴보니 무한 영입경쟁 중인 중부의 DET/CWS와 CLE이 없길래, 각각 한 장씩 추가 구매하고, 개막전에 이 곳을 방문하게 될 실험실 후배들이 부탁해서 Boston과의 개막경기 표도 여분으로 구매했습니다. 아무리 SFG보다 같은 Section일 때 $20은 싸다고는 하지만, 장수가 꽤 되니 돈이 좀 부담되긴 하네요. 뭐 물론, 일부는 환급받을 거지만 말이죠.

이렇게, 미리 Presale로 사다 보니, 나쁜 생각도 좀 들더군요. 이렇게 추가 표를 팔 때 (제한이 없어 보이니) 일단 있는 돈 없는 돈 끌어 댕겨서 Premium Game을 사 둔 다음에 윗 돈 받고 비싸게 파는... 말 그대로 암표 장사를 해도 되겠다는.... 실제로도 craigslist 같은 곳에서 이런 일을 하는 사람들이 꽤 됩니다만... 암튼 Season Ticket을 가진다는 게 정말 많은 걸 향유할 수 있게 해 준다는 점에서 특정 Team의 Fan이라면 왠만하면 해 두는 게 좋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못 가는 Game은 팔면 되니까요... 

뭐 ,이게 SFG라면 좀 더 인기구단이다 보니 표 구하는 게 힘들어서 더 Premium이 붙겠지만, 구장이 다 찰지 안 찰지도 모르는 Oakland 꺼라면 좀 위험부담이 가긴 하지만... 어쨌든, 이번 Season 맞이할 준비는 이제 완벽히 마쳤으니, 왕복 운전을 위한 체력이나 증진해야겠네요.

@오늘 Rollie Fingers의 Auction Winner라고 연락이 왔네요. 으흐흐 콧수염 아저씨와 사진 1 장 그리고 Signauter 받아서 들리겠습니다. 그나저나 왜 Jersey는 안 오지?

아키토 wrote on 2008/01/23 08:53 :
역시나 ... 대단대단.~~

ARAS wrote on 2008/01/27 12:24 :
자이언츠와 A's의 인터리그 경기 티켓은 어제까지만하더라도 아직 판매하지 않는다는 메세지를 봤는데, 지금 다시보니 예매할 수 있게 되었네요. 올해 자이언츠 일정표를 보니,

6월 27일-29일 at 오클랜드 (3연전)
6월 30일-7월 3일 vs 컵스 (4연전)
7월 4일-7월 6일 vs 다져스 (3연전) ...

이때가 정말 대박인 듯 싶어 작년처럼 올해에도 샌프란시스코에 도전해볼까 고민중입니다. 오클랜드, 컵스, 다져스 게임이라니... Day Off 없이 열흘 연속으로 야구를 즐길 수 있는, 저같은 미국 밖에 사는 야구팬에게는 환상의 스케쥴이 나왔네요. 정말 고민 좀 해봐야할 듯.

reply 5thBeatles wrote on 2008/01/27 12:42 :
님 블로그에도 썼지만 오늘부터 A's 2008년 Ticket 판매가 시작되었습니다. 저야 뭐 Giants는 좀 멀어서 Braves나 Padres(Maddux) 올 때나 가보지 않을까 싶습니다만... A's vs. Giants 경기는 저도 Ticket이 있으니... 오신다면 같이 보는 것도 좋을 거 같네요. ㅋㅋㅋ

2008년 1월 22일 화요일

[후보이야기 078]Oakland A's Fanfest Ticket

오늘 도착한 이번 주 토요일에 진행될 Fanfest 입장권.

문제는 4장이나 왔는데... 같이 갈 사람이 없다. 쿨럭... --;

@Fingers와의 사진이고 Signature고 다 되었으니 이제 가서 A's Fan으로 거듭나보자.




Josh Beckett wrote on 2008/01/23 08:17 :
아흑... 갑자기 미국 가고 싶네요. -_ㅜ

reply 5thBeatles wrote on 2008/01/23 10:11 :
:)

20241130 한국전력 - 경품 당첨

 V존인가 예매했다가 승리해서 추첨으로, MVP의 싸인볼을 받게 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