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4월 1일 화요일

[후보이야기 118]Sharks Clinches 2007~8 Pacific Division Title!!!

지난 2월 21일 이후로 19경기에서 11연승 포함 17승 2 연장패(연장패는 승점 1점이 주어짐)을 거두면서 무려 승점 36점(이 기간 확보 가능한 최대 승점이 38점)을 확보. 당시 지구 1위인 Dallas Stars에게 승점 9점차 뒤진 지구 3위에서, 지금 현재, 지구 2위이자 작년 Stanley Cup 우승팀인 Anaheim Ducks에게 승점 8점을 앞선 지구 1위가 되었죠. 

남은 경기와 상관없이 지구 1위를 확정지은 경기가 바로 지난 금요일 Anaheim과의 원정 경기였는데, 3:1로 이기면서, 적지에서 Anaheim을 엿먹이면서 우승해서 기쁨 2배였는데요...

Anaheim과의 경기 후 승리 및 지구 우승을 자축하는 Sharks Players.

지구 1위를 원정경기에서 확정짓고 맘 편하게 돌아온 Home에서의 첫 경기가 어제 있었습니다. 뭐, 3년만에 3번째 지구 우승을 차지하고 온 Sharks Player들을 보러 만원 관중이 몰려들었는데.... 원래 다음 Season이 되어야지만, 지구 우승이나 Stanley Cup 우승 Banner가 경기장 천장에 달리게 됩니다만, 경기 시작 전 Team 입장할 때, Screen에 그 Banner가 Graphic Design 형태로 해서 나오더군요. 으... 감격!!!


물론 저게 조만간 Stanley Cup Champions 2007~2008로 바뀔 걸 굳게 믿고 있지만, 그래도 열심히 경기장 가서 응원하고 했던 팀이 우승하고 그거 약식 Ceremony를 하니, 감격스러운 건 어쩔 수 없더군요.

아직 정규 Season 경기가 4 Game이나 남았지만, Seed 2를 확보한 상태로 조금 Loose해지면 어쩌나 했지만, 금주 No. 1 Star of the Week에 뽑힌 Big Joe, Joe Thornton을 위시해서 현 상승세를 그대로 지켜서는 다시금 3-1로 또 승리. 뭐, 경기 내내 지구 1위 확정이 되어서 그닥 Tension은 높진 않았지만, 그래도 맘 편하게 경기 보고 또 그 경기가 이기니 이거 또한 보는 재미가 좋더군요. :)


Sharkpak(정규 Season 홈경기의 1/4를 Season Ticket 처럼 미리 사두는 Package)를 소유한 주인장은, Playoff ticket을 미리 살 수 있는 자격이 주여져서, 이미 각 Round 별로 1경기씩 표가 이미 배정된 상태-물론 추가 요금 내지만)였지만, 못 산 나머지 경기도 사고 싶어서 표 판매 일정이 나오길 기다렸는데... 오늘 이게 아침에 있었습니다.

4-0으로 이기는 경우에는 home 경기가 2개 밖에 없기 때문에 일단 1 round 경기 중 home 경기 2 경기만 미리 팔고 필요해지면 그 다음 경기를 파는 System인데... internet으로도 팔지만, 경기장 앞에서도 판다고 하더군요. 회사 동료 중에 Shark Fan인 친구가 있어서 이 친구는 남친은 경기장 앞에 가고, 자기는 사무실에서 internet으로 Try를 했는데... 경기장 앞에서는 줄 서면 그 순서대로 하는 게 아니라, 아침 몇 시까지 가면 번호가 적힌 손목밴드를 나눠주고, 표를 팔기 30분 전에 추첨에 의해 번호를 부르면 당첨된 사람만 사는... 조금은 신기한 System이더군요. 일찍 나간다고 별 소용 없는 말이죠. 암튼, 그 회사 동료의 남친은 결국 번호가 안 불려 못 사고... 표도 1인당 2장(한 경기 2장 또는 두 경기 1장씩)만 팔았기 때문에, 회사 동료는 회사 사람들 동원해서 2 경기 모두 사려 했지만, 두번째 경기 2장 사는 걸로 만족.주인장은 On-ine Sale 시작하자마자 바로 접속/결재 해서 첫 경기 표를 구했습니다. 두번째 경기는 sharkpak으로 이미 구해 두었기 때문에... ㅇㅎㅎㅎ. 나중에 website 접속해서 확인해 보니 ticket sale 16분만에 전부 매진이 되었다는군요. So Lucky me!!!

Mascot인 Sharkie와 Ticket 구해서 즐거워 하는 Sharks Fan.

이제 4월 6일 정규 Season이 끝나면 4월에는 Sharks Playoff를 보면서 열광의 도가니탕 속에서 지내야 되겠네요... 아, 기대되네요.. ㅋㅋㅋ 

Go Shar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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