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12월 13일 토요일

[후보이야기 188]Winter Classic at Wrigley Field



'Peanuts(Charlie Brown)'을 보면 아이들이 야외에서 Hockey를 즐기는게 나오죠. 뭐, 오지게 추운 동네라 얼음이 겨울엔 늘상 얼어 있으니 마치 우리네가 골대 2개 정해 놓고 공차고 놀 듯이, Net 2개 설치하고는 얼음판을 지치면서 Hockey하는 게 이 동네 특히나 Northeast나 Canada 놀이 문화 중 하나가 되죠.

2003년인가에 NHL 사상 두번째로 Outdoor 경기를 치루고는 5만 6천명의 관중을 모으는 등 엄청난 호응을 얻자(참고로, 매 경기 매진 행진을 하고 있는 Shark Tank의 최대 수용인원은 만 7천여명임), NHL에서 지난 Season부터 매 Season 한 경기를 Outdoor 경기로 치루기로 했는데요. 올해 1월 1일의 첫 Winter Classic에 이어 내년 1월 1일에는 Chicago Cubs의 Home 구장인 Wrigley Field에서 치루어지게 되었습니다.

저기 테두리 쳐진 부분에 Ice Rink가 만들어질
실내 경기장에서 봐도 꽤나 추운 Hockey 경기를 그것도 자연적으로 얼음이 유지될 수 있는 날씨가 되는 북부(Canada의 국경과 근접한 지역) 지방에서 Outdoor로 보다니, 참 대단하다 싶은데.. 암튼 1월 1일 경기를 위해 현재 Wrigley Field에 Ice Rink 설치가 진행 중이구요.... 멀리 남쪽 Alabama에서 Rink에 투입될 얼음 제작용 물을 실은 트럭 수십대가 지금 Chicago를 향해 달려가는 중이랍니다.


뭐, 나름 Winter Classic에 적당한(?) 날씨가 된다는 걸 과시하고자인지 어제 오늘 Chicago에 큰 눈이 내려서 Wrigley Field가 눈으로 덮였는데요.... 정말 저기 야외에서 경기를 할까 좀 의심스럽기도 합니다만.. 뭐 1월 1일 오전 11시(서부 시간, 현지시각 오후 1시)에 전국적으로 방송될 거라니 나름 기대가 됩니다. ㅎㅎㅎㅎ



1회 Winter Classic 경기 사진을 찾아 보니.... 무려 7만6천명이 찾아왔다는데.. 정말 이 사람들 대단하다 싶더군요. 아래 사진보면서 그럼 분위기를 한 번 느껴 보시길 바랍니다. (특히나 맨 마지막 사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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