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12월 12일 금요일

[후보이야기 187]Nabbi Shut Out Ducks(Sucks)!!!

57개의 Shot을 퍼붓는 완전 경기를 지배해 놓고도 Season 첫 Home에서의 연장패를 당했던 것처럼 지난 주 토요일, 역신 41개의 Shot을 퍼붓고도 2-3으로 또 한 번의 Home에서의 연장패를 당했던 Sharks. Home에서 14승 2연장패로 좋은 성적이긴 하지만, 10연승의 기회를 놓친 건 안타까울 따름.

하지만, 올해 한 번도 연패한 적이 없는 Sharks. 오늘은 Division Rival이라고 할 수 있는 Anaheim Sucks(실제는 Ducks)를 Home으로 불러들여서 경기를 펼쳤는데...


뭐, 제목에도 썼듯이 31개의 Shot을 모두 막아내며 2-0의 Shutout을 이끌어낸 Nabbi 덕에 다시 연승의 시동을 걸기 시작했는데...

2 Period가 끝난 상황에서 2-0으로 밀리니까 드디어 Sucks들이 Dirty Play를 시작. Open Ice에서 Hit을 날리면서 Sharks의 신경을 건드리기 시작하더니, 계속 Shoving 등... 결국 Goalie를 제외한 나머지 10명이 뒤엉켜지는 사태가 발생. Milan의 옷이 찢겨지고, Sucks의 바보대장 Pronger는 나뒹굴고....



그래도 한 Goal이라도 넣겠다고 Empty Net해서 6 vs. 5로 경기했지만, 완전 Open인 상황에서 멋진 Pad Save에 이은 Glove Save로 Nabbi가 한 건 하자 또 Perry와 Niedmeyer 등을 비롯한 Sucks Bad Boys들이 또 앵겨들어서 다시금 10명 아니 11명이 뒤엉키는 상황, 결국 Niedmeyer와 Milan은 경기 종료 21초를 남기고 Misconduct로 퇴장. Blake에게 Penalty가 주어져서 6 vs. 4로 20초간 경기가 더 진행되었지만, 자기 혼자 흥분해 버린 Sucks들의 삽질 연속으로 그냥 경기 끝.



쨉이 안 되면 배우는 자세라도 가지던지... Dirty Play나 일관하는 Sucks. 암튼 이 XXX들을 Shutout으로 이겨주니 속이 시원하다. 토요일에 Blues 전도 승리로 장식하면서 다시금 연승 행진에 시동을 걸기를.



@아래는 오늘부터 매 Home 경기마다 한정판으로 판매되는 8명의 Shark 선수 중 그 첫번째, Nabbi의 Figure. 근데.... Mask를 벗은 Nabbi는 넘 이상하다. 쿨럭.



댓글 없음:

댓글 쓰기

형광 코드 - 24/25 시즌 개막전

날이 살살 추워지기 시작하니 실내 스포츠의 계절이 왔습니다. 지난 시즌 챔피언인 현대건설이 홈에서 개막전을 하게 되어서, 올해도 멤버쉽을 가입하고는 그걸로 예매까지 해서 개막전을 찾아갔습니다. 개막전이라 여러가지 행사가 경기장 밖에서 진행이 되어서 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