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3월에 펼쳐질 제2회 WBC의 예선 2 Round 및 결선 표 판매가 오늘 시작되었습니다. 지역예선(한국의 경우에는 일본에서 중국, 대만, 일본과 함께 A조에 속해 있음)의 경우에는 이미 2~3주 전인가에 표가 판매되기 시작했구요.
각 4개조의 1, 2위 Team이 진출하는 예선 2 Round(미국 San Diego, Miami)와 결승 Round(미국 LA)의 표가 오늘 예매가 시작되었는데요...
일단 표 판매가 경기마다 표를 파는게 아니라, 한 Round의 해당 경기 모두를 판매(Strip 판매라고 함)하고 있습니다. Double Elimination System으로 진행되니까, 결국 총 6개 경기 (아래 그림 참조) 의 표를 판매하는 건데요...
한국의 경우에는 예선 2 Round에 진찰하게 되면 San Diego의 PETCO Park에서 경기를 펼치게 됩니다. 가장 비싼 좌석이 Infield Box로 한 strip당 360불, 즉 경기당 60불이더군요.
근데 이게 결승 Round로 가니 LA Dodgers에서 펼쳐지는데, 가장 비싼 좌석이 Strip당 1,500불이더군요. Double Elimination이 아니라 Tournament이니까 달랑 3경기, 즉, 경기당 500불..... 허걱.... 무섭군요.
요즘 국내 야구 상황도 그렇고 조편성도 그렇고 예선 2Round 까지 오면 다행이다 싶은데... 어느샌가 예선 2 Round 표를 가지고 있더군요. --;
지난 1회 대회의 감격까진 안 바라지만, 그래도 나름 국대 경기를 볼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못 가게 되면 산 표는 Resale이 가능하니... Premium 붙여서 팔아야죠. 쿨럭... 뭐, 혹시나 이 때 쯤 미국 오시는 분은 저랑 같이 보러 가셔도 좋을 듯 싶네요.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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