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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2월 3일 토요일

2022년 10월 8일자 FIFA Ranking

 피파닷컴에서 남자 성인 축구 국가대표팀의 랭킹에서 우리나라보다 더 높은 순위에 있는 나라들의 이번 2022 카타르 월드컵 관련 성적 정리인데.. 멘트가 없으면 16강에 올라간 나라들이고, 멘트가 있으면, 어쨌든 놀림(?)거리가 있는 나라들.






2009년 1월 31일 토요일

[후보이야기 205]Edwin van der Sar



지난 1월 27일, Man U의 Goalie, Edwin van der Sar가 1,032분 연속 무실점을 기록하면서 Premier League 기록을 경신했다는 소식을 들었다. 1970년 10월생이니까 38살, 우리 나이로는 40살이 되는 건데... 거 참 언제적 van der Sar 형님인가 싶다.

FC Korea보다 Orange 군단을 더 좋아하는 주인장인데 그건 물론 Orange Trio의 정점이라고 할 수 있는 Marco van Basten이 시작이고 Bergie가 가장 좋아하는 선수이긴 하다. 하지만, 어렸을 적부터 이상하게 축구를 하게 되면 늘 Goalie를 했다 보니(야구를 하면 포수였다. --;) 유달리 관심이 갔던 선수가 바로 van der Sar 형님이었는데.... Euro '96이랑 WC '98 때 무려 198 cm나 되는 키를 가진 비쩍 마른 Goalie를 보면서, '경기 중에 쓰러지는 거 아냐'라고 생각했지만, 참 멋들어지게 선방을 하면서 Favorite Player가 되었는데. 뭐, 오죽하면 교내 축구대회에 실험실 Team으로 나갈때 Uniform을 당시 van der Sar 형님껄로 입고 나갔었으니까...

Juventus 가서 Buffon에게 밀리고, Fullham 가서는 소식이 잘 안 들리더니 어느샌가(2005년 1월) Man U에 들어와서는 그 해 중순 Man U에 합류한 박지성 덕에 종종 van der Sar 경기를 볼 수 있었는데, 여전하더라는...

지난 Euro '08에 Italy, France, Romania를 완전 아작을 내고 가길래, Bergie가 못 한 Major 국가대항전 대회 우승을 하나 했는데, Hiddink에게 말려서는 탈락하고는 국가대표를 은퇴했는데... 최근에 보니 다시 복귀한 듯.

뭐, 나야 Gunners Fan이지만, 왠지 Orange 군단 애들은 다들 잘 해 줬음 하는데, 그 중 Favorite인 van der Sar 형님이니....  은퇴할 때까지 많은 기록 세우며 좋은 경기 보여주길...


2008년 6월 16일 월요일

[후보이야기 148]Beckham & LA Galaxy, Bay Area 오다

A's의 Season Ticket을 구매한 덕에 MLS의 San Jose Earthquake의 경기 중 McAfee Coliseum에서 벌어지는 경기를 일반보다 미리 구할 수 있게 되어서, LA Galaxy와의 벌어지는 경기 Ticket을 미리 구했었다는 글(글 보기)은 이전에 올린 적이 있습니다.  그 중 하나가 어제 경기였는데요....

3층은 빈 게 아니라 Open  안 한 Section들입니다. 말 그대로 거진 만원 관중이죠

음.. 일단 Beckham 효과가 장난 아니더군요. A's의 Home Stadium인 McAfee Coliseum의 경우 (3층 관중석을 한 Section 빼고 Open하지 않지만) 야구 경기로서 제가 관람했던 경기 중 가장 많은 관중수는 지난 Boston Red Sox와의 경기에서 3만 2천명 정도가 왔던 거였습니다. 이번 주중에 펼쳐진 Yankees와 A's와의 경기에서도 관중은 2만 5천 정도였습니다. 하지만, 지금 Conference 꼴지를 달리는 San Jose Earthquake의 경기임에도 불구하고 (3층 관중석을 반 정도 Open했지만), 경기 중 나온 집계에 따르면 SJ Earthquake 역사상 최다 관중인 3만 9천명이 넘는 사람들이 왔다고 하더군요. 음... 역시 Beckham이구나... 뭐, 이 동네가 Latin 계도 많고 Europe, Asia 등 나름 축구를 좋아하는 국가에서 직장 때문에 온 이민자도 많긴 하지만, 3만 9천이라... (참고로 다리 건너 AT&T Field에서 열린 Giants vs. A's의 Bay Series는 4만8백명이 구경했습니다) 뭐 50년간 Bay에서 터줏대감 노릇하던 SF Gianst와 맞짱 뜨는 관중 동원이라니...



하지만, 경기 내용이나 기타 다른 경기 외적인 면에서는 아쉬운 부분이 많은 MLS였습니다. 하나 둘씩 얘기 해보죠.

경기장에는 경기 시작 시간 한 30분전 쯤에 도착했는데, 주차장에는 역시나 Tailgate를 제껴 놓고 거기에 Grill Party하는 친구들이 잔뜩이더군요. 나름 구름 관중에 경기장 입장하려는 줄이 엄청났을 때부터 '이거, Beckham 효과가 장난 아닌데' 싶었는데... 어이구야, 이른 바 Bus 대절해서 원정 응원 온(말이 대절 Bus지 이거 LA에서 San Jose까지 적어도 편도 5~6시간인데) LA Galaxy Fan 보고 할 말을 잃었습니다. 경기 입장 전부터 '대~한민국!'과 같은 음정/박자의 'L~A Galaxy'를 외쳐 되고, 응원가를 부르면서 단체로 입장하는데... 뭐, 경기 전 응원전서부터 뭐, 이 Supporter들을 제외하고도 많은 Bay Area 사람들이 Beckham Jersey를 입고 경기장에 왔으니, 뭐 이건 기선 제압부터 완전 LA Galaxy의 승리더군요. 물론, 그건 다 Beckham 효과일테구요.


경기전부터 기선 제압에 성공한, 엄청나게 신이 난 LA Supporter.
경기에서 진 때문도 있지만, 너무나 얌전했던 Earthquake Supporter.



선수들 입장하고 선수 소개가 될 때부터, 뭐... 다른 선수 소개할 땐 뭐 무반응인데.... Beckham을 소개하니 한 쪽에선(그리고 좀 더 큰 소리로) 환호성이, 다른 한 쪽에서는 야유가 쏟아지더군요. 환호성이든 야유든 일단 반응이 있다는 거 자체가 Celebrity라는(Player라는 건 이 날 경기로는 이렇게 불러주기 싫더군요) 사실을 증명하는 거겠죠.



시합은 좀 많이 투박하더군요. 특히나 지구 꼴지라는 San Jose Earthquake의 경우에는 제대로 된 공격이 안 되는... 하지만 LA Galaxy의 경우에도 그렇게 잘 하는 건 아니더군요. 좀 다를 거 같았던 Beckham도 Crotia와의 친선전 때문에 England 다녀온 여독 때문인지, 그닥 움직임도 없고, 공이 와도 One Touch Pass나 한 두 번 정도 툭툭 친 다음 Pass(물론 Pass 할 사람 찾아 내는 건 발군이더군요) 해 버리는 게 다였지, 한 번도 Dribble을 시도하는 경우가 없더군요. 그러니까, Earthquake의 수비진도 아예 Beckham에게 수비를 안하더군요. LA Galaxy의 양 Side의 공간 침투가(오른쪽은 Beckham과 짝을 이룬 수비수의 Overlapping이 돋보임) 괜찮았지만, 마무리가 시원치 않더니... 처음(또는 두번째) 잡은 Corner Kick에서 Beckham의 Corner Kick을 San Jose가 Miss-clearing한 걸 우겨 넣어서 첫 Goal을 넣고 나고 나서는 경기가 좀 풀리더군요.


이후로는 Dive Header라든지, 나름 박자를 잘 맞춘 좋은 Shot과 Goal로 3-0까지 점수차를 벌이면서 지구 1위와 지구 꼴지와의 차이를 보여주긴 했지만, 전체적인 수준은 그닥....

딱, 경기장 수준이더군요. Home Stadium이 없다 보니 A's의 McAfee Coliseum을 빌려 하다 보니 아래 사진 처럼 Bench는 그냥 의자 가져다 놓고 앉은 수준이고... 구장의 잔디도, 야구 내야 부분을 응급조치해서 때운 수준이니...

경기 시작할 때는 그림자가 없어서리... --; 

잔디 색깔이 다른 부분이 응급조치한 구역

뭐. 요즘 Euro 때문에 비교가 되는 건지 모르겠지만... 개인적으로 미국 국가대표 축구는 나름 잘한다고 생각하는데, League 자체의 수준은 아직이라는 느낌이었습니다. 뭐, 한 경기만 보고 어찌 단언하겠습니까만 첫인상이 그랬습니다. 그래도 4만에 가까운 관중이 들어오는 걸 보면, 적어도 Beckham이 Pele보다는 MLS의 대중화에 확실히 효과를 주고 있는게 아닌가 싶고, 이 때문에 미국에서도 언젠가 MLS가 현재의 4대 Pro Sports를 위협하는 날이 오지 않을까 라는 생각도 들더군요.

우쨌든, Beckham. 부럽네요. 설렁설렁 뛰어도 돈 많이 받고, 영웅 대접 받고 ㅋㅋㅋㅋ. 뭐 물론 기존에 잘 해 둔게 있으니 그런 거지만 말이죠 :)

2006년 12월 10일 일요일

[후보이야기 051]Cashley Cole

프로 스포츠에서 선수가 자의든 타의든 팀을 옮기게 되는 건 이제는 너무나 당연시 되는 일이다. 선수와 구단이 서로 바라는 바가 다른 경우가 다르거나 기대치가 변하게 되면, 또는 다른 선수나 구단이 눈에 들어오게 되면 결국 둘이 헤어지게 되는 건 당연한 일.

하지만, 떠날 땐 떠나더라도 헤어질 때 서로에게 좋은 모습으로 헤어져야 선수와 구단은 물론 팬들에게도 좋은 것인데, 그렇지 못한 경우가 참 많다고나 할까...

오늘 밤 치루어질 Chelsea vs. Arsenal 전에 앞서서 Arsenal 팬들이 제작해서 유포하고 있는 Ashley Cole의 이적을 비난하는 화폐가 화제이다.


이름하여 Cashley Cole인데... Chelsea 감독 Mourinho가 핸드폰 화면에 그려져 있고, 이 화폐의 발권자는 Bank of Russia라고 해서 Chelsea 구단주가 러시아 출신 부호임을 나타내고 있다. 그리고 여기 저기 Chelsea의 문장이 있는 것도... 한 마디로 돈 때문에 자기를 키워 준 Arsenal을 버리고 갔다는 Arsenal 팬들의 비난이다. 오죽하면 Cashley Cole이라고 부르겠냐... 

분명 Cole과 Arsenal이 헤어지게 된 건 양자 간의 바라는 게 달랐기 때문이다. 따라서, 비난을 받아야 할려면 둘 다 받아야 마땅하겠지만, Cole의 Arsenal을 떠나는 모습, 그 과정은 너무나 Ugly 그 자체였다. Arsenal과의 계약 기간이 2년이나 남은 상황에서 Chelsea의 Mourinho 감독 등 관계자와 이적과 관련한 사전 접촉을 했었고, 이에 대해 자신의 잘못을 시인하기 보다는 Arsenal 구단 관계자를 비난하는데 급급했다. 올초에는 Arsenal을 무조건 떠날 것이라면서 이적을 요구하며 대신 절대 EPL(England Premiere League) 팀에서는 뛰지 않겠다고 했었다. 하지만, WC 2006이 다가오면서 EPL을 떠나지 않겠다며, Arsenal에 남겠다고 얘기해 놓고는 WC를 핑계로 구단과의 협상에 성의를 보이지 않고 구단에서 비난조의 성명이 나오자, 이젠 Chelsea로 가겠다며 아우성을 피우더니 결국 시즌 개막 전에 그렇게 원하던 Chelsea로 이적하는데 성공하고야 만다. 

Arsenal Youth 팀 출신으로 약관 20살의 나이에 왼쪽 윙백의 주전자리를 꿰차고 01~02 시즌 EPL 우승을 이끈 주요 멤버 중 하나였던... Arsenal의 팬들에게 너무나 소중했던 그가 너무나 추악한 모습으로, 리그 라이벌 구단, 그것도 같은 London 연고지의 지역 라이벌 구단인 Chelsea에 돈 때문에 이적하는 느낌을 줬다면 분명 구단의 잘못 보다는 그의 잘못(정확히 말하면 처세술의 미숙)이 커 보인다. 이적하게 된 이유가 Arsenal Youth 출신인 자신보다 영입 선수들인 Wenger 감독과 같은 France 출신들을 더 좋아했고, 특히나 연봉 협상이나 기타 대우에서 자신보다 Henry에게는 극진한 대접을 한 게 참을 수 없었다는 인터뷰를 했었는데... 개인적으로는 이 말이 가장 큰 그의 실수라고 본다. 왜냐고... 앞서 말했지만, 선수가 바라는 부분과 구단이 바라는 부분은 필경 다를 것이기 때문에 이를 인정하고 구단에 남든지, 아니면 이적을 하든지 해야 하는데... 물론 Cole은 이적을 선택했지만, 그 이적을 선택한 이유라든지 방법 면에서 너무나 과자 사달라고 조르는 아이같았단 말이지.... 

필시 Figo처럼 돈 때문에 이적한 게 아닐지도 모른다. Cole 경우에는 말이지. 하지만, 그는 절대 Henry급 대우를 받을 수가 없다는 건 그도 잘 알 것이다. 리그 득점왕을 하는 Striker와 비록 England 국가대표라고는 하지만 왼쪽 윙백하고 어떻게 대접이 비교가 되겠냐는 말이지. 그건 Chelsea에 가서 Shevchenco보다 더 달라고 하는 거랑 뭐가 다를까... 

이런 이적 관련해서 이야기가 나올때마다 피오렌티나와 바티스투타의 아름다운 이별이 생각나는 건.... 

정말 다시금 바티골을 보고 싶다. 

2006년 8월 29일 화요일

[후보이야기 040]시리우스 이관우



윤정환-고종수의 금호고가 자랑하는, 이른바 Playmaker라는 계보의 자랑스러운 이름보다... (주인장은 수원 블루윙즈의 우호적 팬이며, 특히나 고종수를 좋아한다) 더욱더 탐이 났던 플레이어는 해외진출이 좌절되어 드래프트도 아닌 신생팀 창단의 희생양이 되어 (수원 블루윙즈에게 최근에는 가장 무서운 팀이지만) 객관적으로 봤을 때 Small Market이자 약체라고 분류되는 '퍼플 크루'의 핵심 멤버인 이관우가 정말 탐이 났었다. 특히나 김은중-이관우로 이어지는 Line은 Atlanta Olympic 대표팀의 최용수-윤정환 Line 보다도 더 파괴력이 대단했고, 주인장에게는 침을 질질 흘리게 만들었던 공격 Line이었다.

이관우를 처음 본 건, 역대 청소년 축구 대표팀의 최악의 성적을 남겼던 1997년 말레이시아 청소년 축구 대표팀 경기에서였다. 서기복, 박진섭과 함께 뛰었었지만, 최악의 조 편성으로 1무 2패로 예선 탈락을 했었다. 당시 무조건 잡아야 했던 첫 경기는 남아공이었고, 열띤 공방 끝에 무승부를 걷었었다. 그 다음 경기는 지금 주인장이 가장 좋아하는 One Shot One Kill의 Gunners의 Striker인 Henry를 비롯한 1998년 WC는 Euro 2000의 우승팀 주축인 선수들로 구성된 프랑스였다. 잘 싸웠지만 2-4로 패했었고, 조별 예선 리그 마지막 경기는 바로 그 대회 우승팀인 Brazil이었다. 3-10이라는 정말 참혹한 결과였지만, 그나마 위안거리라면 해당 대회에서 Brazil에게 유일하게 득점했던 팀이 바로 한국이었다. 이 경기에서 정말 맛 가는 프리킥 득점을 올렸던 게 바로 이관우였으며.... 대회 나가기 전부터 'C8' X같은 황색 찌라시 언론이 브라질-프랑스를 물리치고 8강 간다고 호언장담할 때 그 핵심에는 이관우라는 이름이 올랐었다. 

솔직히 당시 시차도 별로 안 나서 3경기 모두 봤지만, 이겨야만 다음 라운드 진출이 가능해서 주눅들어 버린 마지막 브라질 경기를 빼면, 그 당시 청소년 축구 멤버들은 진짜 잘 싸웠었고... 당시만 해도 받아 먹는 Henry보다는 혼자 게임을 다 조율하던 이관우가 훨씬 더 훌륭한 선수로 보였다(주인장의 무식한 축구 안목도 고려해주길...) 

그 이후야 다들 잘 알듯이 한양대를 거쳐 약간의 Trouble을 거쳐 퍼플 크루의 멤버였었고..... 나름 Zidane과 같은 플레이어, 팀 포메이션을 바라는 필자에게는 체력을 바탕으로 하는 현 FC Korea에 있어서 늘 안타깝게 바라봤던 선수가 이관우였다. 

근데, 이제 그가 퍼플 크루를 떠나 파란 피가 흐르게 되었다. 온 지 얼마 안 되서 김 주장만큼의 인기를 얻기 시작했다(뭐 물론 당연한 거지만). 특히나 북패륜과의 경기에서 보여준 그의 감각적인 발리 슛은 정말.... 전율 그 자체였다. 시리우스, 그가 이제 푸른 날개를 달고 비상하기 시작했다. 이제..... 서랍 속에 울고 있던 나의 시즌권-올해 2번 사용-이 드디어 자신의 효용 가치를 보일 때가 왔다. 

블루윙즈가 부활의 그 달콤한 결과를 보여준다면 금상첨화다. 하지만, 시리우스를 볼 수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그가 팀의 핵심으로 자리를 잡아가는 모습만 보는 것으로도 짜가 Supporter로서는 뿌듯한 감정을 느끼는 건 어쩔 수 없다. 

@퍼플 크루에게는 미안하지만.... 그의 파란 색 유니폼이 너무나 자연스러운 건... 어쩔 수 없는 거겠지...

2006년 8월 22일 화요일

[후보이야기 037]Dennis Bergkamp


My No.1 Fantasy Soccer PlayerDennis Bergkamp


당신 덕분에 Gunners와 Orange 군단의 화려한 축구를 즐길 수 있었습니다. 

EPL이 개막된 이 시점에 당신을 볼 수 없다는 게 너무나 안타깝네요....




2006년 7월 22일, 1913년에 개장하여 2차세계대전 독일군의 폭격에도 남았던 London의 하이베리 Stadium을 93년만에 저 역사속에 넘기고 새로이 Emirates Stadium을 개장하게 된 Gunners.... 거기에 95년부터 11년간 Gunners와 동일시 되었던 Bergie의 은퇴를 기념하기 위해 새 Stadium과 영웅의 은퇴를 함께 했는데....


그의 은퇴 경기였던 이 경기에서 그의 전 소속팀 Ajax와 Arsenal의 Legend들이 함께 했는데... 특히나 국내 팬들이 좋아하는 네델란드 국대 출신들을 많이 볼 수 있는데... Flying Dutchman인 Overmars 형님.. 그리고 중원의 터프 가이 Jonk 형님... Barcelona의 현재 감독이자 AC Milan의 Orange 삼총사 중 하나였던 Rijkaard, 그리고, Orange 3총사이자 역사상 가장 훌륭한.. 그러나 불운했던 Striker Marco Van Basten, 그리고 주인장에게 있어서는 최고의 Legend Star인 Cruyff 할아범.... 뭐... 거기에 나이지리아 돌풍의 Kanu 형님이랑 England의 영원한 수문장 Seaman 형님 그리고 Ian Wright가 함께 했다는 걸 보면... 얼마나 Bergie 형아가 대단한지 단적으로 얘기할 수 있지 않을까....

All Star 전에 16골이나 터져 봐야 뭐하나... Franchise Star 하나 제대로 건사 못하고.... 그들의 은퇴식 하나 제대로 못 해주는 척박한 이 한국 Sports계에.... 적어도 Bergie가 Fantasy Star라고 모든 이에게 대접 못 받을 수 있다고는 하자... 그러나, 적어도 그가 소속했던.. 그가 10여년 간 피와 땀을 흘렸던 그 Club 에서 이 정도의 대접-폐암 판정 받은 그의 아버지가 은퇴식 경기의 Kick-off를 하여 더욱 더 그에게 감동을 안긴-을 받을 수 있다면.... 씨바 그 누가 목숨 걸고 그 Club, 그리고 그 Supporter에게 사랑 받으려 노력하지 않을까.....

@SEO의 방출.... 이만수 형님의 불명예 은퇴..... 씨바.. 이게 우리네 Pro Sports 현실이다....

2006년 6월 23일 금요일

[후보이야기 036][펌]KTF 광고 - 이동국 편

- 스위스와의 경기에서 선전을 바라며... 월드컵 관련 광고 중 최고라고 생각하는 이 CF를 다시 전면에..



- 고객이 KO할 때까지 노력하는 S모 사 선전 보다는 K사 선전이 그나마 낫다고 생각하는 건 나뿐인가?

아 ㅆㅂ, 안습이다...

저 답답한 공격진 보니 더욱 더 안습이다.




2006년 6월 4일 일요일

[후보이야기 035]축생축사

요즘 TV를 보면 그렇다. 평가전을 3개 공중파 TV에서 모두 생중계를 하는데다가, TV에 빨간 색 옷을 안 입거나 적어도 '대~한민국'을 안 외치면 방송이 안 되는 거 같다. 기본적으로 Sports 관련 프로그램이야 그렇다고 치자. 적어도 얘네들은 월드컵이 현안 중 최대 문제이니 집중적으로 다루지만 그래도 프로야구든 다른 스포츠 얘기도 하긴 하니 봐 줄만 하다. 한철 장사 특집 편성 프로까지도 뭐 그렇다고 치자. 온갖 연예프로에서 전부다 월드컵 얘기고 되도 안한 녀석들이 축구 흉내 내고 응원한답시고 난리다. 거기에 이젠 뉴스도 현안은 월드컵 뿐이다. 정규 방송이 아닌 CF가 붉은 색 물결이 된 건 이미 예전 얘기고... 

서서히 케이블 TV도 점령 중이다. 진짜 우리 나라에도 이젠 축구 얘기, 월드컵 얘기 안하는 가게나 휴양 관련 상품이 필요하게 된 건 아닐까? 드디어 우리도 세계화가 되어 가는 걸까? 과연 다른 나라들도 축구에 이렇게 열광하는 걸까? 

루니, 메시, 호나우딩요, 앙리.... 뭐 우리나라에선 이런 이름보다도 박지성, 이영표 등이 더 어필하겠지만... 아무튼 나도 이들이 좋다. 각자 자기 자리에서 열심히 하니까... 그럼 우리는 뭘 해야 하는 걸까? 이렇게 축구 하나 응원하고 그 소식 듣는데 목 메어야 하는 걸까? 실제 사람들은 안 그럴지도 모르는데, 적어도 내 주위 사람들은 업무 시간에 업무 보는데 더 매진하는데, 왜 언론은 우리가 다 월드컵에 목 메는 것처럼 난리를 피는 걸까? 

@특히, MBC... 개인적으로는 최문순 사장 취임하고 또 황氏 사건 다루는 자세도 그렇고 좋게 봤지만, 시청률 까먹고, 조중동하고 대립각 세우고, 거기다 황氏 사건 때문에 휘청휘청 대더니 이젠 완전히 월드컵 하나에 올인한 느낌이다. 기분은 좋겠다. 월드컵 중계를 MBC로 보겠다는 사람이 가장 많으니... 하지만, 미안하지만, 난 자신이 해야할 일이 정확히 모르고, 자신의 팀 성적에는 관심이 없는 감독이 해설하는 너네 중계는 보지 않을 생각이다. 아! 알고 보면 그 감독은 아직도 자신은 FC Korea의 감독이자 선수라고 생각하는 걸까? 

@TV, 특히 공중파 TV는 그냥 월드컵 본선 중계할 때나 잠깐 켜야지...

2006년 5월 26일 금요일

[후보이야기 034]FC Korea 평가전, 그리고 Nationalism

저녁 회의가 8시 20분에 끝나주는 덕분에 퇴근 버스 안에서 고속도로에 갖혀 위성방송으로 FC Korea의 평가전을 보는 감격(?)스러운 순간을 가지게 되었다.

일단 게임 끝나고 MVP가 박지성이 되었다고 하는데, 개인적으로 박지성을 좋아하는 편-정확히 말하면 FC Korea 선수 중 제일 좋아하는-이지만, 솔직히 오늘의 MVP는 귀순 용사 을용타가 아닌가 싶은데.... 지난 번 평가전을 보진 못했지만, 중원이 영 꽝이었다는데, 오늘 중원에서 끊을 때 끊어주고 치고 나갈 때 나가주고 존재감을 확실히 심어준 건 을룡타인거 같은데... 박지성은 윙 포워드일 때가 더 위력적이라는 걸 확실히 보여준 게임이었다라는 개인적인 생각.

근데, 공격진이나 수비진은 여전히 불만투성이 경기였던 거 같은데, 2:0 승리로 모든 게 덮혀 버린 거 같다. One Top인 안정환은 공이 오면 끌거나 트래핑 Miss로 남-우리편(설기현 Thanks!)이든 상대편이든-에게 기회만 넘기고, 박지성을 닮아 가는 건가 중앙으로만 들어오려는 이천수와 박주영. 둘의 움직임이 나쁜 건 아니지만, 그렇게 다들 들이대면 측면엔 누가 있지? 첫 골은 분명 이천수의 Cross 이긴 했지만, 그 전까지는 제대로 된 Cross를 설기현과 이천수에게 보진 못했고, 박주영은 아예 가운데 있던데... 그나마 맘에 드는 건 기대주인 조재진이 드디어 FC Korea 경기에서 골을 넣었다는 거... 가운데로 파고드는 윙포워드와 궁합이 맞을지는 모르겠지만, 그래도 One Top으로는 조재진이 난 제일 적격인 거 같은데(물론 불쌍한 동국이가 없으니 하는 얘기).... 수비 쪽은 뭐... 그냥 강철 체력 조원희라는 거 빼고는 기억도 안 난다. 

자 그럼 평가전 얘기는 그만하고....

이제 2주밖에 안 남은 거지만, 좀 너무하지 않나 싶다. Goal 들어가는 순간 현장의 소리는 전혀 못 들게 하고 승리의 아리아인 듯한 노래로 Over하는 MBC의 모습이 우리의 현재 모습이 아닐까? 나도 이 비판에는 자유롭지 못하다. 내가 좋아하는 수원 FC 시즌권을 2년째 가지고 있으면서도 프로 경기 보러 간 게 단 2번이고, 그나마 중계도 잘 안 보니 뭐 할 말은 없지만... 그래도 FC Korea 경기 안 본다고 왕따 당한다는 건 좀 너무하잖아. Half Time 광고 시간에 월드컵 관련되지 않은 게 오히려 눈에 띄는 수준이고... 솔직히 축구 중계 뿐만이 아니라, 모든 TV든 뭐든 다 월드컵과 관계시키지 않는지... 오히려 눈쌀이 찌푸려진다. 4년마다 한 번씩 대한민국 사람은 FC Korea만 생각해야 되는 상황..... 왠지 4년마다 한 번씩 핸드볼, 양궁, 레슬링 선수들에게 관심 가지는 거랑 뭐가 다르지? 그나마 축구 선수들은 돈이라도 많이 버니 불행 중 다행이라고 해야 하는 건지 원...

FC Korea 경기에 응원을 하지 말자는 얘기는 아니다. 적어도 FC Korea 경기가 없는 순간에는 황색 언론과 일부 인사들도 제발 좀 자중해달라는 얘기다. 그 열정을 4년마다 딸랑 1개월 되는 기간, 아니 넉넉잡아 3개월 되는 기간에 집중하지 말고, 4년 고르게 좀 관심을 가져줬으면 한다. 그래야, 조금 Over해도 이해가 가지... 이거 원, 0에서 갑자기 무한대로 가면 어쩌란 말이냐...

2006년 3월 28일 화요일

[후보이야기 028][펌]세계 축구 강국의 전략



재밌네요. 독일은 효율성 극대화 축구고, 이태리는 수비나 미들에서 돌리다가 스트라이커가 페널티 얻어 한 골, 프랑스는 여기저기 돌아다니느라 골 넣는 거 까 먹고, 영국은 스트라이커에게 보내서 알아서 넣기, 브라질은 혼자 잘 놀기, 터키는 심판 공격하기(이건 좀 비하입니다만)...

뭐, 실제 이렇다는 건 아니지만, 나름대로 특징을 잘 뽑았네요. 우린 뭘까요?

2006년 3월 1일 수요일

[후보이야기 020]박지성 vs. 박주영

모 찌라시 방송국에서는 양박 비교하는 방송까지 하면서... 거기다 한쪽에만 집중 편성하고 한 10분 반대쪽 보여주고는 한국 축구를 떠받들 양박이라고 방송했던 기억이 있는데....

아무리 봐도 박주영은 윙은 아닌거 같다. 분명히 왼쪽 윙이라고 나온 거 같은데, 자리 잡는 거 보면 거의 왼쪽 전방 스트라이커다. 거기 때문에 이동국은 계속 밖으로 밀려나고.. 솔직히 골 넣는 장면도 중앙에 박주영이 딱 지키고 있고 이동국 밀려나서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트래핑하다 실수해서 박주영이 잘 정리한 거였는데... 골 넣어서 다행이지 계속 자리 겹치는 게 영... 안 그래도 월드컵에 Desperate하는 이동국인데 골도 뺏기고 맘은 급하고 하니 영 안스럽더라...

반면 중앙에 떡하니 자리 잡은 박지성은 어딜 보내든 참 잘 하는 듯. 솔직히 한국 축구에 박지성이 있다는 게 축복이 아닐까 싶다. 지금 박지성을 황선홍 아래 세워 뒀으면 정말 환상이 아닐까라는 생각이... 이천수가 자신감을 되찾아서 박지성과 둘 다 살리려면 왼쪽 아님 중앙인데 왼쪽은 넘치고 중앙은 김두현 하나(백지훈은 잠시 보류)라고 생각하면... 오늘 경기는 적어도 박지성의 가치를 또 발견했다는 점에서는 참 고무적이라는...

안정환까지 돌아오면 글쎄... 박주영은 지금 체제에서는 이동국/안정환 자리 뺐는 거 빼고는 답이 없는 계륵인 듯 하고, 박지성은 신주단지가 아닌가 싶다.

@지극히 개인적인 오늘 경기 감상. 
@절 깨우쳐 주는 논리적 반박은 언제나 환영. 그러나 감정적, 악의적 댓글은 언제나 사이버 수사대가 기다립니다.

2005년 3월 26일 토요일

[후보이야기 006]요즘 sports 관련

수요일 수원:부산 프로 경기
-> 처음으로 수원이 올 시즌 국내 경기에서 비겼다. 

금요일 월드컵 예선 바레인:북한 경기
-> 북한이 졌다. (설마 북한이 진 걸 안타까워 한다고 친북세력으로 몰진 않겠지?

금요일 월드컵 예선 이란:일본 경기
-> 이란은 절대 약한 상대가 아니라고... 만세!!!!

금요일 월드컵 예선 사우디:한국 경기
-> 전략, 전술의 부재, 감독의 게임 읽는 능력 부족(왜 이천수를 안 빼...)

토요일 프로농구 플레이오프 전주:안양 경기
->안양이 싫다. 근데 안양이 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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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째 응원한 팀이 이긴 경기는 20%다....

음 조만간 MLB 시작하는데 이래선 맘놓고 Atlanta를 응원할 수 없잖아!!!

20241130 한국전력 - 경품 당첨

 V존인가 예매했다가 승리해서 추첨으로, MVP의 싸인볼을 받게 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