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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5월 14일 월요일

2018 아이스하키 세계선수권 Top Division 이야기 및 Power Ranking

2018 평창 동계 올림픽이 끝났지만, 아이스하키에 대한 관심이 나름 많이 늘어난 것을 느낄 수 있는데요.

사실 현재 아이스하키 관계자라면 평창 동계 올림픽보다 더 중요하다고 할 수 있는 세계선수권대회에 더 이목이 가 있는 상황입니다. 사실 아이스하키는 올림픽보다는 세계선수권이 더 큰 대회이지 않을까 하는데요.. 그 이유는 축구처럼 지역예선을 거쳐서 본선 팀을 뽑는 지역안배 같은 게 없이 그냥 세계아이스하키협회에서 발표하는 세계랭킹에 따라서 세계대회를 나눠서 펼치기 때문이라고 생각하는데요... 1위부터 16위까지가 Top Class 대회를 하고 그 아래 6개팀씩 나눠서 마치 MLB의 AAA, AA, A, Rookie 리그가 있는 것처럼 순위별로 나눠서 펼쳐지는데요. 

2005년 33위까지 최저점을 찍었던 아이스하키 불모지였던 대한민국은 2012년 현재 방식으로 세계선수권대회가 바뀐 이후에 Division 1B(3부)에서 바로 Division 1A(2부)로 올라왔지만 2014년에 Division 1A에서 최하위를 기록하면서 Division 1B로 떨어졌지만, 바로 다음 해에 Division 1A로 복귀한 뒤 바로 작년에 Division IA에서 2위를 하면서 세계 최고 수준인 World Championship에 진출하게 되었습니다. 진출만으로 대단한 일이지만, 이제는 World Championship에 남기 위한 또 다른 도전을 하고 있는데요.

올림픽에서도 봤듯이 아이스하키에서의 세계 Top 수준의 팀과의 벽을 실감할 수 있었는데, 사실 이건 올림픽 뿐만이 아니라 World Championship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2012년의 현재와 같은 세계선수권 대회 포맷이 정해지고 난 뒤에 World Championship의 참가팀은 총 16개팀 중에 14팀은 고정이고 2팀이 계속 바뀌었습니다. 즉, 2팀이 Division 1A로 내려가고 새로운 2팀이 올라오면 바로 그 2팀이 내려오고 또 다른 2팀이 올라오고.. 또 그 2팀이 내려가고를 반복했었드랬죠. 

연도WC승급팀1A 강등팀
2012오스트리아, 슬로베니아이탈리아, 카자흐스탄
2013이탈리아, 카자흐스탄오스트리아, 슬로베니아
2014오스트리아, 슬로베니아이탈리아, 카자흐스탄
2015헝가리, 카자흐스탄오스트리아, 슬로베니아
2016이탈리아,슬로베니아헝가리, 카자흐스탄
2017대한민국,오스트리아이탈리아,슬로베니아
2018영국,이탈리아.....

위 Table에 보시면 정말 올라온 2팀이 못 버텨서 내려가고.... 결국 오스트리아, 슬로베니아, 이탈리아, 카자흐스탄이 서로 짝지어서 번갈아 올라갔다 내려가다 하다가 헝가리가 처음으로 끼어들었다가 탈락하고 그 다음이 우리나라가 처음으로 끼어들었던거죠.
World Championship이 참가국 16개를 2개조로 나눠서 예선전을 치루고 거기서 각 조 최하위팀이 바로 강등인데, 말 그대로 승격팀이 세계 Ranking 순으로 나뉘다 보니 2개조에 나눠 배치된 이후 매번 그 2팀이 최하위를 기록했던거죠. 

올해 5월에 현재 덴마크에서 진행 중인 2018 World Championship에서의 대한민국의 경기는..... 올림픽에서보다도 더 높은 세계 Top 수준과의 차이를 뼈저리게 실감하고 있습니다. (1경기 남은 상황에서 6전전패 승점 0) 사실 저도 뭘 잘 모르지만 그래도 NHL을 좀 보다 보니 캐나다나 미국 그리고 NHL로 많은 선수가 스카웃되어간 핀란드 정도는 완전 탑 클래스라 많이 힘들거라 생각했지만 라트비아나 이런 나라는 그래도 좀 시합이 될 줄 알았는데, 이미 벌써 6패째. 남은 경기가 바로 위에 있는 7위인 노르웨이인데 노르웨이는 승점 3점. 무조건 이겨야 하는 상황인 것으로 아는데, 우리가 만약에라도 이기면 승자승으로 7위로 간신히 강등 안 당할 수도 있는 상황인데, 그 마지막 경기가 우리 시간을 14일 23시에 대기 중입니다. 우리랑 같이 올라온 오스트리아는 이번에는 강등을 면했습니다. 우리랑 다른 조에 속했는데, 1경기를 남긴 상태에서 승점 4점인데, 벨라루시가 똑같이 1경기 남긴 상태에서 승점 0점이라 탈락 확정이 된 상태입니다.

그나저나 iihf.com에서는 예선전이 진행되는 동안에 각 나라에 대해 Power Ranking이라고 해서 전체 순위를 매기고는 각 나라별로 Comment를 남기고 있는데.... 웃자고 쓴 거라고는 되어 있지만, 순위가 낮다보니 약간 비꼬는 거 같은 느낌을 받아서 좀 그렇더군요. 

5/4 16위 한국: Um...yay world peace? (음... 와~~ 세계 평화?)
5/6 16위 한국: Can we have a unified men’s team too? (남자팀도 단일팀 해도 되요?)
5/8 16위 한국: [insert bad Korean words here] (한국 욕을 여기 쓰세요)
5/10 11위 독일: Obviously, the Oilers match up well against Korea 
       (확실히, Oilers가 한국하곤 상성이 맞네. - 캐나다 팀도 Oilers 선수가 주축인데 한국전에 대승을 거둠.)
       16위 한국: We need more guys named Brock 
      (Brock이란 이름의 선수가 더 필요해. - 브락 라던스키-캐나다로부터 귀화한 선수-가 유일한 득점을 한 걸 
       가지고 ........)
5/12 1위 미국:  They have Kims, but we have Kim Kardashian 
        (한국은 킴씨가 많지만, 우린 킴 카르다시안이 있다고)
       16위 한국: Do we get participation medals? (참가상은 주나요?)

이런 놀림(?) 더 안 받게 노르웨이 전에는 좀 더 좋은 모습 보여줘서 기적을 보여주길 바라며 일요일 늦은 밤이라 이제 글을 줄입니다.


2015년 9월 30일 수요일

[AHL 20150929 ] 대명상무 vs. 사할린

아시아 하키 리그가 개막한지는 거의 1달이 다 되어가는데 관련된 포스팅은 이제서야 올리네요.

원래 안양 한라를 응원했었지만, 올해 대명 상무가 인천으로 홈으로 옮기고, 또 이민우 선수와 박상진 선수가 군입대를 하면서 맘이 좀 바뀌었습니다. 일단은 안양 한라의 시즌권은 더 이상 하지 않기로 하고(아, 작년부터 안 했구나), 올해는 주로 대명 상무 위주로 국내 3개 팀을 골고루 응원하기로 했습니다.

국내 3개팀의 홈 개막 시리즈는 모두 차이나 드래곤과 진행이 되어서 굳이 보러 갈 필요를 못 느꼈지만, 그래도 개막전인데... 라는 생각에 인천 선학을 방문했었습니다.

그러고는 한동안 못 보다가 작년 챔피언 결정전 상대인 안양한라와 프리블레이즈 경기를 1 경기 구경하고는... 이번 추석 연휴에 다시 선학을 찾았습니다. 


사할린을 맞이해서 선취점까지 뽑아내며 1피리어드를 잘 이끌어가던 대명상무가 1P 끝나기 1분을 버티질 못해 1:1 동점을 내주고는 분위기가 가라앉더니 2P에서는 시작하자마자 실점하면서 결국 1:3으로 끌려가다가 오늘 게임 중 가장 멋진 슛(+이전 찬스 메이킹)이었던 김범진 선수의 골로 2:3까지 따라가긴 했는데....

기본적으로 키도 키지만 팔길이에서도 차이가 나다 보니, 사할린의 강력한 보디체크에는 그래도 대응이 되었지만, 한 뼘 정도는 더 가깝게 다가오는 스틱체크에 자꾸 패스가 끊기거나 또는 끊길 게 두려워 퍽을 가지는 시간이 길어지다 보니 공격이 많이 무디어지더군요. 거기다 갈수록 줄어드는 공격 찬스에서 좀더 완벽하게 슛찬스를 만들려다 날려버린 공격기회 및 이어지는 역습에 자꾸만 점수를 잃고....

첫 40분 동안 정말 멋드러진 선방을 보여주던 황현호 골리도 결국 6점이나 실점하며 한재익 골리로 교체당하고.... 제 자리가 그렇다 보니 교체되어 나오는 황골리의 실망스런 표정이 너무나 안타깝더군요.

대명 상무의 Ace인 김상욱 선수가 벼락 같은 2번의 슛으로 2점을 만회한 걸 감안하면, 2,3P에 너무 얌전한 공격을 했던 게 많이 아쉬웠습니다. 



이제 10월 8일부터 고양에서 하이원과 맞대결을 펼칠텐데, 사실 올해 외국인 없이 간다고는 하지만 2명의 귀화선수와 한 명의 교포 선수를 포함한 하이원에게 얼마나 좋은 경기를 보여줄 지가 솔직히 조금 걱정이 됩니다. 하이원하고만 잘 해준다면 6강 진출까지도 바라 볼 수 있을텐데 말이죠. 어쨌든 초반 잘 나가다 최근 6연패에 빠진, 이른바 국내선수로만 구성된 하이원도 궁금하고 하루는 날 잡아서 고양 어울림누리에 가볼까 합니다.

그나저나 아이스벅스에게 어케 덜미를 잡혔는지 모르겠지만, 안양 한라는 프리블레이즈와의 경기를 본 결과, 올해 너무나 강하더군요. 뭐, 국가대표팀이라고 해도 무방하지만, 그래도 너무 강하더군요. 이번 주 목요일부터 사할린과의 시합인데, 어제 선학까지 찾아오신 이리 베버 감독의 전술이 기대가 됩니다. 사할린까지 Sweep으로 이끌어낸다면, 지금 봐서는 아시아리그에서는 그 어떤 팀도 손쉽게 상대할 무적함대로 보여집니다. 

그럼 또 다음에 관람하고 나서 글  쓸께요.

@그나저나 선학빙상장 경기는 인천시민들에게는 반값 할인이 들어갑니다. 많이 많이들 오세요.

@관중의 많은 수가 선수분들 가족인.... 전형적인 비인기종목의 관중석 모습인데, 저처럼 전혀 연고가 없이 찾아가는 경우에는 가끔은 가족 분들의 지나치게 열정적인 응원이 조금은 불편하더군요. 누가 되었든 관중석에서 지켜야할 예의는 지켜졌으면 합니다.
(뭐, 누가 이 글을 볼까요. ㅎㅎㅎㅎ 그냥 개인적인 푸념입니다. ㅎㅎㅎ)

2011년 11월 10일 목요일

[20111109]안양 한라 vs. 아이스벅스



전날 승리로 1경기 덜 치뤘음에도 불구하고 아이스벅스와 승점 17점 동률을 이루면서 공동 1위에 오른 안양 한라. 오늘도 시즌 개막 이후 무패 행진/7연승을 노리면서 경기에 임했습니다. 


하지만, 2P까지 3:0으로 앞서 나가면서 승기를 잡았던 어제와는 달리 오늘은 1P 초반의 몇 번의 좋은 기회를 놓치면서 승기를 넘겨주고 말았습니다.



브락 라던스키의 Behind the Net Play





한 5분간 몰아치다가 결국 분위기는 넘어가고 그 뒤에 빠른 패스웍과 스케이트웍을 보이면서 순식간에 3점을 몰아 넣으며 (이 중 하나는 작년에 안양 한라에서 뛰었던 오노 타카유키의 Goal) 3:0 으로 게임을 완전히 지배해 버렸습니다.





2P에도 여전히 아이스벅스의 빠르면서도 피지컬한 아이스하키에 밀려서 고전을 거듭했지만, 어렵게 얻은 Power Play에서 이돈구 선수가 Goal 을 얻으면서 분위기가 달구어지고, 김우재 선수의 멋진 스냅샷으로 2:3까지 따라가면서 안양에게 분위기가 넘어오나 했지만, 그 순간 수비 라인에서의 패스 미스가 바로 아이스벅스의 단독 찬스가 되면서 2:4로 점수가 벌어진 채 3P를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3P 초반에도 역시 아이스벅스의 분위기로 시작되었지만, 아이스벅스 선수들의 체력이 떨어지면서 점차 스피드에서도 밀리지 않게 되면서 계속 밀어붙이던 가운데 김원중 선수의 멋진 오른쪽 돌파에 이은 스냅샷으로 3:4로 따라 붙으면서 한동안 아이스벅스 진영에서만 경기가 펼쳐지는 안양한라의 창과 아이스벅스의 방패가 정면충돌하는 상황이 연출되었습니다.












경기 4분여를 남기고 조민호 선수가 Goal을 기록하며 경기는 4:4 원점. 안양빙상장 내를 가득 메운 안양 한라 팬들의 함성도 커져만가고 분위기 역시 안양 한라가 완벽하게 장악했다고 생각했던 순간, 다시금 전열을 정비하고 스피드로 재무장한 아이스벅스의 속공에 1점을 내주고는 급격히 무너진 안양 한라의 수비진을 아이스벅스의 코젝이 다시 단독 찬스에서 1골을 성공시키면서 경기는 2분을 남기고 4:6으로 벌어졌습니다.


안양한라는 Empty Net까지 펼치며 승리에 대한 의지를 보였지만, 리그 최소실점의 아이스벅스의 수비진은 터프했으며, 결국 경기는 그대로 끝나고 말았습니다.





다시 2위로 내려 앉은 안양 한라. 다음 경기인 화요일 아이스벅스와의 경기에서 승리를 거둬서 다시 공동 1위로 복귀하길 바랍니다.

2011년 11월 9일 수요일

[20111108]안양 한라 vs. 아이스벅스


3주만에 안양빙상장에서 안양 한라 경기가 있었습니다. 오늘은 현재 AHL에서 무패행진을 하고 있는 두 팀인 안양 한라와 아이스벅스가 경기가 진행되었는데요.....


아이스벅스에는 반가운 얼굴이 있었는데, 경기장에는 그 반가운 얼굴을 환영하는 플랭카드도 달려 있었습니다. 




그렇지만 승부는 승부. 아이스벅스 선수들도 무패 행진을 멈출 수 없다는 듯 비장한 각오가 얼굴에 드러날 정도로 진지하게 게임을 준비하더군요.



경기 전에 지난 시즌 공동우승을 거둔 안양 한라에게 우승 트로피가 수여되는 행사가 있었는데, 이를 통해서 안양 한라의 분위기가 많이 좋아진 듯.


제 카메라가 많이 구린지라..... 그리고 너무 역동적인 경기가 펼쳐져서 게임 사진은 정작 많이 못 찍었네요.
시합은 아시다시피 3:1로 이겼구요. 자세한 내용은 아래 링크로....


<안양한라 홈페이지>





경기가 끝나고 로비에서는 2010~11 시즌 우승 트로피가 전시되었고, 또 김우재 주장, 김상욱 선수, 김한성 선수 그리고 오늘 경기부터 1달간 한라의 일원이 된 John Hecimovic의 사인회가 진행되었습니다. 




이제 6승으로 무패행진도 이어가고 또 1경기 덜한 상태에서 아이스벅스와 승점17점으로 공동선두가 되었습니다. 다음 경기가 많이 기대가 되네요. ㅎㅎㅎ


20241130 한국전력 - 경품 당첨

 V존인가 예매했다가 승리해서 추첨으로, MVP의 싸인볼을 받게 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