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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11월 30일 토요일

Maddux와 Glavine, 그리고 Bobby Cox가 함께 명예의 전당으로?

지난 11월 26일, 미국 야구 명예의 전당 위원회는 2014년 명예의 전당에 헌액될 후보자를 발표했습니다. 이제 10년차 이상 미국 야구기자협회 회원에게는 투표용지가 전달이 될 예정이고 이들은 그 투표용지에다가 후보자 중에서 최대 10명(아무도 투표 안 해도 됨)까지의 자신이 생각하는 명예의 전당에 헌액될만한 은퇴선수를 투표해서는 12월 31일까지 위원회로 회신하게 됩니다. 그러면 그 결과를 2014년 1월 8일 날 발표가 되죠.

2014년 후보자는 일단 엄청납니다. 2013년에 아무도 헌액되지 못했으나 5% 이상의 득표를 한 18명이나 올해 후보자로 다시 한 번 도전하게 되었고, 그리고 올해 처음 후보자가 된 선수가 19명이 있습니다. 그리고 그 면면이 너무나 화려하죠.


그 중 가장 눈에 띄는 선수가 바로 The Professor, Mad Dog, Greg Maddux입니다. 23년 동안의 MLB 선수 생활 동안 통산 355승 탈삼진 3,371개에 MLB 사상 최초의 4년 연속 Cy Young 상 수상을 했으며, 그 4년 동안 방어율이 1.93이었죠. 그리고 18번의 Gold Glove 수상 등.... 솔직히 말해 Maddux는 Hall of Famer가 아니라 MLB 전 역사를 통틀어 가장 위대한 10명의 투수 중 한 명에 든다고 모두다 인정하는 그런 선수입니다. 뭐 통산 300승 탈삼진 3000개를 달성한 10명의 투수 중 한 명이니. 그래서일까요, 지금까지 아무도 못해낸 만장일치 헌액을 이룰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예상도 합니다만, 매년 아무도 투표 안 하고 보내는 기자들이 있어서... 헌액이 문제가 아니라 역대 최다 득표율을 깨냐 아니냐를 예상하는 그런 분위기죠.



그리고 그의 Teammate이자 Lefty Maddux라고 불렸던 Tom Glavine입니다. 통산 305승을 거두었으며, 20승 이상을 5 시즌이나 달성했고, Cy Young상 2회 수상을 했죠. Maddux, Smoltz와 함께 90년대 최고의 팀 중 하나인 Braves를 이끈 선수로 1995년 Braves가 WS Title을 차지했을 때 WS MVP를 수상했죠. 왼손투수로는 6명 밖에 없는 300승 투수이며, 누가 뭐래도 당연히 명예의 전당에 헌액이 되어야 할 투수죠.

이렇게 2 자리가 다 예약이 되었다고 보면 남은 선수들의 경쟁이 더 치열해지는데, 일단 명단만 보면 정말 화려합니다.

먼저 작년에 처음 헌액 대상자가 되었지만 아쉽게 헌액되지 못해 넘어 온 선수들의 면면을 보면서 분석해 보죠.

일단 Astros의 심장 Craig Biggio가 68.8%로 첫 해에 헌액이 되지 못해 분루를 삼켰는데, 20년간 Astros 한 팀에서만 뛰었던, 그리고 그 작은 체구만큼이나 다부진 허슬 플레이로 팬들은 물론 기자들에게도 좋은 인상을 주었기 때문에, 작년에 모자랐던 6.2%를 더 끌어낼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하지만, Barry Bonds, Sammy Sosa, Roger Clemens는 명예의 전당에 헌액되는 보증수표라는 600홈런, 300승을 거두고도 반 수 이상의 득표도 못하는 거의 30% 대의 득표율을 얻었습니다. 이게 모두 다 약물복용 때문이죠. 약물 복용 때문에 재판까지 가거나 복용을 시인했었기에 Steroid Era의 대표선수라는 주홍글씨가 붙은데다가 올해는 대상자도 많고, 또 30%대 이하를 받으면 계속 줄어들며 해가 지나가다보면 5% 이하가 되거나 15년 이상이 되어서 그냥 탈락을 하게 되고 말죠. 올해로 5년째가 되는 Mark McGwire도 첫해 23.6%에서 작년에는 19%대로 떨어졌으니, 이 약물이라는 주홍글씨는 아주 강력해 보입니다.

이 약물의 여파는 부상 전력으로 인해 일찍 은퇴해야 했던 Jeff Bagwell이나 자신이 직접 인정하지는 않았지만, 여러 매체가 익명의 제보자를 통해 약물을 복용했었다는 고백을 했다는 것으로 보도한 Mike Piazza도 60%의 벽을 못 넘게 하고 있죠. 400홈런 이상을 친 이 두 선수가 200홈런을 겨우 친 Tim Raines와 비슷한 50%대 투표율을 보이는 걸 보면... 그나마 약물과의 연결고리가 느슨한 Bagwell은 지난 3년간 투표율이 조금 올라가고 있지만, 약물 복용 혐의가 짙은 Piazza는 조만간 투표율이 더 내려가지 않을까 싶네요.

그리고 피 묻은 양말의 3000 클럽(탈삼진 3000개 이상 달성 선수)의 Curt Schilling은 선수 시절부터 싸질러 댔던 동료 선수, 코칭 스태프, 미디어 관계자와의 안 좋은 관계와 독설과 경솔한 언행 때문에 첫 해인 작년에 30%의 득표율을 얻었죠.

뭐 나머지 선수들은 저 약물 연계된 선수들과 비교하면 Stat 상에서는 너무나 비교가 안 되니...

이런 점을 감안하면 올해 처음 대상자가 된 선수 중에서 300승 이상이나 400 HR 이상을 친 적이 없는 선수들 중에 Media랑 친하다거나 뭔가 특출난 게 없어 보이는 선수들-Moisés Alou, Sean Casey, Ray Durham, Luis Gonzalez, Jacque Jones,  Paul Lo Duca, Kenny Rogers, Richie Sexson, J.T. Snow, Mike Timlin-은 뭐 미안하지만 바이바이일 거 같네요. 강력한 Closer였던 Armando Benítez나 Éric Gagné도 꾸준함이 없어서 오히려 Todd Jones 가 더 나아보이지만 도찐개찐으로 보이구요.

눈길이 가는 건 일본인인 점에서 Hideo Nomo나 카리스마 넘치는 Jeff Kent 등이고 기록만 보면 꽤나 훌륭한 Mike Mussina가 있지만 이들 보다는 MVP 2회에 통산 521 홈런, 그리고 기자와의 사이가 좋던 Frank Thomas가 더 유력해 보이지만, 아직은 Clean하지만 약물 시대의 약물 복용 선수들과 유사한 체형의 유사한 성적을 낸 게 왠지 뒷다릴를 잡지 않을까 싶네요.

제 개인적인 예상은 Maddux, Glavine, Biggio 만이 올해 헌액되지 않을까 싶은데 이렇게 되면 내후년에는 더욱더 경쟁률이 치열해지지 않을까 싶네요.


미국 야구기자 협회와는 별도로 Veteran Committee에서는 Joe Torre, Tommy La Russa 등과 함께 Bobby Cox가 헌액 대상자로 뽑았습니다. 기자단 투표가 아닌 Committee 자체 투표에 의해서 선정될 헌액자로 만약 Cox까지 뽑힌다면 2014년의 Cooperstown은 Georgia 주의 작은 도시로 변할지도 모르게 될 거 같습니다.

2015년에 헌액 대상자가 되는 John Smoltz 와 함께 Braves의 90년대 왕조를 만든 이 주역들이 모두 다 Cooperstown 에서 다 같이 모이길....


2008년 12월 9일 화요일

[후보이야기 183]Maddux 은퇴 발표 동영상.



I appreciate everything the game has given me. It’s going to be hard to walk away, obviously, but it’s time. I still think I can play this game, but not as well as I would like to. So it’s time to say goodbye.

- 더 던질 수 있잖아요... 왜 떠나는 거에요.... --; -
- 고맙긴 제가 더 고맙죠.... 당신의 경기를 볼 수 있었다는 사실만으로 감사드립니다. -


Maestro의 은퇴 발표 동영상

2008년 12월 6일 토요일

[후보이야기 182]Good Bye, Mastero

비록, 당신의 경기를 경기장에서 직접 보진 못했지만, 특히나 Braves Uniform을 입고 던지는 모습을 직접 보지 못한 건 아마 이 이후로 내 평생에 김광석의 Concert에 가 보지 못한 것 이상으로 가슴 한 켠에 아쉬움으로 남으리라 생각됩니다.

지난 23년간, 특히나 몰찌 형님과 탐 엉아와 함께 했던 90년대, Braves Fan이라고 자랑스럽게 말하고 다닐 수 있게 해 주어서 감사합니다. 은퇴한 이후, 어느 Golf Course에서 만나는 영광이 있다면 좋겠지만.... 5년 후에 Hall of Fame 헌정식에서 다시 뵐 때까지 건강하게 그리고 소망대로 가족들과 더 많은 좋은 시간을 보내시길 바랍니다.



Mastero의 통산 성적.

통산 355승(역대 8위) 227패 방어율 3.16. 109 완투 경기, 35 완봉승, 총 투구이닝 5008 1/3이닝(역대 13위)

Cy Young 상 4회 수상(92~95, 4연속, 94~95년 2회 연속 만장일치 수상) 8회 All-Star, 3회 All-Star전 선발, Gold Glove 18회 수상(12회 연속 포함), 방어율 1위 4회, 다승 1위 3회, 20년 연속 10승 이상 기록, 17년 연속 15승 이상 기록.

뭐, 역사상 최초로 100% 투표로 HoF에 들어가서 또 하나의 역사를 만들어주시길....

Bye Bye, Maddux

2008년 9월 17일 수요일

[후보이야기 166]HOF Trio & 2008 Braves Review

한동안 이런 저런 일로 인해 MLB를 거의 잊고 살았드랬습니다. A's 구장 가는 것도, 생각해보니 지난 주중부터 이번 주말까지가 2008 Season의 마지막 Home Stand인데, 하나도 안 가고 있고, Braves 관련 기사를 안 찾아본지도 한참 되었구 말이죠.

그러던 중에 지난 주말, 한국에선 추석 연휴였지만, 미국에서야 아무것도 아닌, 거기다 한국에서 함께 파견 나온 형이 한국으로 영구 귀국하고 난 후 처음으로 맞는 혼자 보내는 주말에 뭐할까 뒤지다 거실의 TV를 켜니까 Shea Stadium(NY Mets의 Home 구장, 2007 Season을 마지막으로 문을 닫는다)에서의 Braves와 Mets의 마지막 Series 경기라면서 FOX에서 전국 방송을 해주더군요. TBS가 Braves의 중계권을 판 이후로 Braves의 경기를 전국 방송으로 보내는 일이 정말 없는 일인지라.... 거기다가 선발 맞대결이 Santana와 Hampton인지라 지켜보게 되었습니다.

Santana가 던지는 7회까지 0점으로 막히고, DP로 이래저래 위기를 넘겨갔지만 이미 2실점한 상황인지라, 에휴 또 지는구나라고 생각했는데, 나름 100개 투구수라는 과보호를 받는 Santana가 100개 투구를 넘긴 상황에서 8회에 나오더니 연속 안타를 맞고 거기에 Mets Bullpen이 불을 지르는 바람에 3-2의 역전승을 거두었드랬습니다. 뭐 시일이 지났으니 첨언하자면 Mets에게 3연전에서 2승1패를 거두면서 올해 상대전적에서 9승 6패(홈 6경기 모두 승리)로 Mets만은 용서 못하는 주인장에게 그나마 위안을 주었는데요 (지구 1위를 다투는 Phillies에게 2승 10패인걸 보면 Mets Fan들 속 뒤집어질 듯) 

경기가 끝나면서 중계진에서 하는 Comment에 정말 뒤집어지는 줄 알았습니다. 이날 3-2의 1점차 승리를 거두면서 올해 들어 처음으로 원정 경기 1점차 승부에서 승리를 거두었다고 하더군요. 무려 22연패 중이었다고... 

잠깐 아래 성적을 참고 해 보죠. (9월 16일 현재 성적)

올 전체 성적: 67승 83패 (승률 .447, Playoff 탈락 확정)
올 홈경기 성적: 41승 34패 (승률 .546)
올 원정경기 성적: 26승 49패 (승률 .346)
올 1점차 경기 전체 성적: 9승 27패 (승률 .250)
올 홈경기 1점차 승부 성적: 8승 5패 (승률 .615)
올 원정경기 1점차 승부 성적: 1승 22패 (승률 .043)

무슨 원정경기 1점차 성적이 완전 무슨 허정무 휘하 국가대표 승률 수준 또는 경기당 득점 수준 밖에 안 되는 상황이니... Sports에 만약은 없다지만, 만약에 원정경기 1점차 승부를 현재 전체 성적 승률만 거두었다고 해도 (23경기*.447) 10승 13패가 되고, 따라서 원정 경기 성적도 35승 36패가 되면서, 76승 70패로 5할은 넘기게 되죠. 뭐 원정 5할을 바라지 않아도 적어도 Losing Season은 안 했을 거라는 거죠. 지금 선수 구성으로 Playoff 나가도 떨어지는 판이니..

뭐, 이에 대해서는 김형준 기자님이 Florida와의 총득점/총실점 및 피타고라스 승률을 비교하면서 쓴 기사가 있으니 참조(기사 보기)하시면 될 듯 하지만... 김기자님이 말한대로 Braves Fan으로써 열불 터지는 건 어쩔 수 없는 사실이네요.

Link 건 기사를 비롯해서 자주가는 손윤님의 Blog에도 2008 Season이 거의 다 끝나가면서 전설들의 은퇴에 대해 왈가왈부 거론되다 보니 전 Braves의 3인방인 Glavine, Smoltz, Maddux에 대한 이야기가 회자되기 시작하네요. 이런 글을 읽을 때마다 Braves의 Fan으로써 참 가슴이 아픈데 말이죠.


이번 Season 중반 Braves가 T-Rex를 keep하면서 마지막까지 Season을 노릴 것이냐라고 할 때 선발진을 메꾸기 위해 Maddux의 영입 이야기가 잠깐 Rumor로 떠돌았지만, Phillies에 Sweep 당하면서 Wren이 Season 포기를 선언했고, T-Rex를 팔아버렸죠. 그때까지만 해도 Glavine의 복귀도 All-Star Break 이후로 예정되어 있었고 해서 나름 분위기가 괜찮았지만, Glavine/Hudson 부상에 어쩔 수 없는 상황이었죠. Maddux 역시 NL West에 계속 남겠다고 해서 올 분위기도 아니었구요.

원래 Payroll이 800만불이었던 2007 Season에 비해 2008 Season은 무려 천만불이었던지라, Hampton이 드디어 계약이 끝나게 되고(Option이 있으나 실행 안하고 Buyout으로 6백만불 지급하면서 쫓아낼 수 있고... 거기에 이 6백만불은 계약을 했던 Rockies에서 지급하게 된다), T-Rex와 Kotsay가 빠져나갔음으로 다시금 800만불로 Setting이 가능하죠.

하지만 문제는 이 800만불 꽉 찬 상태에서 어떻게 Cox 감독의 마지막 1년(올해 시작되기 전에도 올해가 마지막 1년이라고 했건만)을 Winning Season으로 보내기 위해 선수들을 영입하느냐인데...

일단 Hudson이 내년 Season 접은 상태에서 선발 보강을 해야 하는데, 지금 확실한 선발은 올해 신인상 후보 중 하나인 Jurrjens뿐이고, Jo-Jo Reyes나 Morton, James 이런 애들은 아직도 1~2년 기다려야 할 상황. 거기에 문제는 Glavine이 명예롭게 은퇴하기 위해 부상에서 돌아와 1년 더 뛰겠다고 의사를 밝힌 것. 올해 800만불의 1년 계약을 했던 그로써는 Mets와 Braves가 아니면 안 뛰겠다고 했었고... 결국 얼마나 Downpayment를 받으면서 1년을 더 뛰겠다는 건지, 그리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Braves가 단 1년을 위해 땜빵 44세의 투수를 영입할 것인지 골치거리가 아닐 수 밖에 없다는 것이고... 거기에 Hampton도 문제. 요즘 구위만 보여주면 Glavine보다는 나이도 젊고 하니 땡기긴 하지만, 그의 부상 전력 때문에 다시 영입하기도 힘든 상황. 아무리 못해도 좌완 선발이니 부상 Discount를 감안해도 Wakefield가 받는 4백만불 이상은 요구할텐데 6백만불 Buyout 먹고 얼마나 더 디스카운트를 해 줄지...

이렇게 늙은이들을 데려다 놓는 대신 외부에서 FA 영입하고자 해도 Sabathia나 Harden, Sheets 급은 언감생심이니 결국 Jo-Jo Reyes 같은 애들을 팔아야 하는데... 이런 글을 쓸 때마다 지금은 Cubs에서 그나마 선발진 꽤차서 던지고 있는 Jason Marquis가 아쉽다는.. 좀 더 일찍 눈 뜨지.. --;

이렇게 보면 Maddux가 돌아오는 건 Glavine이 다시 Braves에서 던지는 것보다 더 힘들 듯. Glavine은 은퇴냐 Braves에서 던지느냐의 사이를 놓고 Braves가 칼자루를 쥔 상태라고 보면, Maddux의 경우에는 은퇴냐 다시 던지느냐의 칼자루를 Maddux가 가진데다가 다시 던진다고 해서 Braves에서 던지고 싶다는 강한 열망 같은 건 없으니 말이다...

물론 어디서든 한 해 더 던져서 2차 세계 대전 이후 최다승 투수(현재는 363승의 전 Braves 선수였던 Warren Spahn, 현재 Maddux는 354승으로 9승을 남겨둔 상태)가 되길 바라지만.... Braves에 돌아올 지는....

셋 중 가장 젊은(^^) Smoltz는 확실히 은퇴를 안 할 것이 분명해 보이는데, 며칠 내로 Rehab Pitching을 재개할 것이라고 했고, 은퇴를 Braves에서 하고 싶다고 명확히 밝혔다. 물론 Braves에서 던지고 싶지만, 내년 Braves Plan에 자기가 포함되어 있지 않으면 다른 Team에서라도 선수 생활을 하겠다라고 한거지만... (김형준 기자님이 이 부분은 못 보신 모양) 물론 Braves 사장인 Wren이 그가 다시 던질 수 있다는 보장만 있다면 내년에도 Smoltz는 Braves 선수라는 화답을 해주긴 했지만... 글쎄 현재의 1400만불 연봉, 그리고 올해 조건을 채우지 못해 놓쳐버린 내년 옵션 1200만불에 비교해서 얼마나 Down Payment를 받아들이면서 Smoltz가 남아줄 지.

분명한건 Smoltz가 돌아와도 부상 전력 때문에 Closer 역할을 맡을 게 뻔하다는 사실. 그럼 올해 부상으로 Season을 접었던 Soriano가 다시 그에게 딱 알맞아 보이는 Setup man Role을 왼손 Mike Gonzalez와 함께 하게 되고, 역시나 Season을 부상으로 접었던 Moylan마저 돌아오면 확실히 Bullpen진은 Upgrade. 며칠 전 Double A의 자신의 소속 Team인 Mississippi Braves가 남부 League 우승을 차지하는 데 일조한 정성기 선수의 Call-up이 늦어지는 게 안타깝지만, 올 Season 전반 방어율 5.35(32경기)로 작년의 방어율 1.3(40경기)에 비해 부진했던 걸 감안하면 어쩔 수 없는 일. 다행히 후반기 방어율은 2.92(17경기)로 회복세를 보였으니, 내년 Spring Camp에서 잘 해서 Season 중반에 Call-up되기를 바래야 할 뿐.

Cox 감독이 은퇴를 선언했다면 Glavine/Smoltz/Maddux 그리고 Contender로써의 Team 만들기 등을 다 무시한 채 Pendleton 감독 체제에서 2~3년 후를 바라 본 Rebuilding이 진행되겠지만.. 역시 Cox 감독이 Key. 솔직히, 다른 무엇보다도 가장 바라는 건 Cox 감독 옆에서 시계추처럼 상체를 흔들어 대며 해바라기씨를 함께 먹던 Mazzone 투수 Coach가 다시 돌아왔으면 한다는 거. 솔직히 McDowell이 지난 3년간 한 걸 보면 그가 ML Level에서 처음으로 투수 Coach를 하는 걸 여실히 보여주는 듯 해서 실망. 그리고 그가 Mets/Phillies/Dodgers에서 뛰었다는 사실도 맘에 안들고....

@뭐 이러니 저러니 해도 Glavine/Smoltz/Maddux가 내년에도 아니 오랫동안 선수 생활을 더 했으면 하는 게 더 이상 Legend라 칭할 투수들이 사라져 가는 것 같은 생각이 드는데다가 Braves Fan으로써의 당연한 거겠지만, 또 한 편으로는 Team의 재건을 위해 (특히나 Glavine 형님) 큰 결단을 또 해 주셨으면 하는 맘도 있다는..

@그나저나 Maddux의 올 마지막 등판은 AT&T Field가 아니라 다른 구장에서 될 듯 하다. 6인 Rotation 체제가 되지 않음 말이지... 제길.... 아 역시 Maddux 형님하고는 연이 안 닿는 것인가. 형님 경기를 경기장에서 직접 Live로 보고 싶은데.... Arizona까지 날아갈 수도 없는 노릇이고. 쿨럭.

2008년 8월 18일 월요일

[펌]'91~'05 Atlanta Braves 제국을 만든 이들

Glavine 사마의 부상이 의외로 심각해서, 은퇴할 가능성이 높다는 소식을 듣고 한참 우울해 하는 중에 N모 Portal에서 발견한 기사.

작년 Smoltz vs. Glavine 경기를 Turner Field에서 보면서 Tomahawk Chop을 직접 경기장에서 했을 때의 감동은 아직도 잊혀지지 않는데.... Turner Field에서 Braves Uniform을 입고 뛰는 Glavine 사마를 영원히 못 보게 될지도 모른다니...

이왕 이렇게 된 거, 제국을 만들어 주었던 Legend들이 모두 제국의 부흥을 위해 큰 결단을 내려줬으면 하는 생각도 든다. 물론, Bobby Cox/Leo Mazzone/Greg Maddux/John Smoltz/Chipper Jones와 함께 하는 Tom Glavine을 보고 싶은 맘이야 굴뚝이지만 말이지...

=퍼온 글 : 원문 출처 <[S-Kid] 91'~05' Atlanta Braves 제국을 만든 이들..

2006년 4월 25일 화요일

[후보이야기 033]40세의 Maddux

올해 장난이 아닌데... 지금대로라면 Steve Carlton 제치고 All-time 승수 10위(329승, 현재 Maddux 322승)자리 탈환하고 방어율도 다시 3.00으로 돌릴 수 있지 않을까...

66년 4월 14일생이니 40년하고 딱 11일 지났네... 작년에 Glavine이랑 둘 다 그냥 그래서 안타까웠는데 올해 둘 다 잘하니 너무 뿌듯... 

아.... Avery, Smoltz까지 있던 막강 선발진이 그립다.






참고로 이 둘의 첫 맞대결에서는 3타수 무안타로 막은 Mastero의 완승

2004년 8월 9일 월요일

[후보이야기 004]Maddux, 300승 달성

ML 사상 22번째로 300승에 달성했다. 올해 Cubs로 이적해서 11승해서 달성한 기록인데... 좀 아쉽다. ATL에 있으면서 달성했었음 좋았을 것을.. 망할 AOL이 구단 인수하면서 돈 없다고 애들 다 쫓고 해서 ATL 투수왕국의 핵심들 다 팔고 유망주도 다 팔게 만들었는데...

팀에 엄청 공헌한 투수 그냥 명예롭게 그 팀에서 기록 세우며 은퇴하게 해주는 거... 음.. 프로 세상에서는 너무 센치한게 아닌가 싶지만 그래도 Maddux 와 Glavine 정도라면 그 정도 해줘야 하는 거 아닌가... 쩝쩝...

암튼 Mastero 300승 달성 축하합니다. 그리고 17년 연속 15승도 꼭 이루길..

2003년 9월 23일 화요일

[후보이야기 002]Finally, Mad Dog Achieved the Milestone!

오늘 새벽에 Atl의 Greg Maddux가 MLB 역사상 16년 연속 최소 15승을 달성한 최초의 투수가 되었다. Florida와의 경기에 나와서 3회 타구에 정강이 쪽을 맞아서 붕대를 감고 5회까지 던지면서 피안타 1 투구수 43개(회당 8개..--;)를 던지며 8-0 승리를 이끌어서 도전 3수만에 해냈다. 지난 경기에서 4-1로 이기는 상황에서 불펜진이 날려 먹어서 기껏해야 선발 2번이라 못하는 건가 했는데...

기존 기록은 많은 이들이 철완이라고 부르고 MLB 최우수 투수 선수에게 주어지는 상의 이름의 기원이 된 Cy Young이다. 뭐 그의 통산 승수 기록에는 덤빌수는 없겠지만 적어도 Consistency에서만큼은 최고라고할까나...

명예의 전당에 함께 오르리라 예상되는 Rocket과의 비교...
나이 데뷔 경기 선발 승 패 방어율 피안타율
==========================================
Maddux 37 '86 573 569 287 163 2.89 0.244
Clemens 41 '84 605 604 308 160 3.20 0.231

삼진이야 한 1300개 정도 차이나지만 전형적인 강속구 투수와 컨트롤 투수로서 이 시대 최고의 투수들을 비교하면.... 데뷔년도 2년차이 나는
걸 감안하면 거의 똑같은 성적이지 않을까 싶다.

아무튼 Mad Dog, Congratulations!


20241130 한국전력 - 경품 당첨

 V존인가 예매했다가 승리해서 추첨으로, MVP의 싸인볼을 받게 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