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11월 1일 토요일

[후보이야기 171]Shark, Perfect@Home

개막 후 11 경기를 치루면서 9승 2패 승점 18점. West Conference 1위, Team 역사상 11경기 치룬 성적으로 최고. 거기에 Home에서는 6전 전승. 그리고, 그 중 마지막 2경기가 작년 Stanley Cup 결승에 진출했던 Pittsburgh Penguins와 Detroit Red Wings. 둘 다 각각 2-1, 4-2로 가비압게 제압.

정말 올해가 그 해가 아닐까 싶네요. 

Penguins와의 경기에는 Shot 시도를 11번 밖에 안 줄 정도(Franchise Record)로 강력한 수비를 보이면서 Little Joe의 Short-handed Goal로 앞서 나가면서 결국 2-1 승리를 거두더니.





어제는, 작년 4번 싸워서 1승 3패로 열세였고, 특히나 Nabokov가 3 경기 출전해서 3패에 평균실점이 5점대였던 Detroit Red Wings를 상대로... 오늘은 거의 일방적으로 몰아세우면서... 거기에 신인 McGinn의 NHL 통산 첫 Goal까지 기록하는.... 와우.... 정말 살 떨려 오네요..... 

특히나 Red Wings의 경우에는 Stanley Cup을 11회나 차지(지난 Season 우승)한데다가 마치 야구의 Red Sox처럼 열성적인 Fan들을 보유해서 원정 경기에서도, 특유의 빨간 색 Jersey 덕도 있지만, 꽤나 많은 관중을 동원하는 상대 Team 입장에서는 짜증(^^)나는 원정 Team인데... 그런 Red Wings를 발라주니까 더 기분이 째지더군요. 경기 후에 '그래도 Stanley Cup은 자기네가 가지고 있다'라며 지지 않을려는 Red Wings Fan들을 보니, 더욱 더 이 경기 이긴게 기분이 째지더군요.





암튼, 이 기세 몰아서 작년 Team 승점도 깨고.. 암튼 다 갈아치우면서 Stanley Cup까지 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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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광 코트 - 통합우승 퍼레이드 / 팬 페스타

현대건설 배구단이 2023~24 KOVO 챔피언이 되고 나니.... 정말 숟가락 얹으려는 누군가가.... 개막전 때 잠깐 얼굴 비추고... 다른 종목에서도 얼굴만 비추고, 분란이나 일으키는 주제에, 또 우승했다고 거기에 편승해보려고 갑작스런 우승 축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