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그대로입니다. Sharks가 Season 종료 하루 전인 오늘 President Trophy를 차지했습니다. Canada 총독이었던 Stanley경의 이름을 따서 붙여진 NHL 우승 Team(Playoff에서 결정)에게 주어지는 Stanley Cup과는 별도로 정규 Season에서 NHL 전체에 걸쳐서 가장 승점을 많이 확보한 Team에게 수여되는 것이 바로 President Trophy입니다.
NHL 전체 2위를 하고 있는 Boston Bruins와 승점 3점차이에서 서로 2경기를 남겨 둔 상황. 남은 2경기 중 하나만이라도 이기면 승점 2점을 얻어서 자력으로 Trophy를 차지하는 상황이었는데, 이상하게 말려서리 --; 목요일 Home 경기는 물론 Season 마지막 경기인 오늘 경기마저도 패했습니다만, Bruins가 오늘 지면서 남은 경기에 이겨도 승점 1점차가 나는 상황이 되어서 조금은 무안하게 President Trophy를 차지했습니다.
이로써 16번만 이기면 되는 Stanley Cup Playoff에서 Playoff 전체에 걸쳐서 Home Advantage를 가지게 되어 최대 Home에서 16번을 경기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올해 Shark Tank에서 총 41경기 중에서 32승 5패 4연장패를 기록해서 League 최고의 Home 승률을 기록한 Sharks 이니 올해야말로 Stanley Cup을 차지할 최고의 기회가 왔다고 봐도 되겠죠.
내일이면 NHL 정규 Season이 끝나고 Playoff Matchup이 결정되면 일정이 나올텐데, 작년에는 Conference Semifinal까지 갔습니다만... 올해는.... 그리고 저도 Conference Final과 Stanley Cup Final 때면 San Jose로 돌아가서 Shark Tank의 뜨거운 열기를 다시금 느낄 생각을 하니 벌써부터 피가 끓어 오르네요... 어디 걸리기만 해봐라 이것드라...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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