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3월 13일 월요일

[후보이야기 023]WBC 리포트 - 본선 2차 예선 MEX vs. KOR, 지극히 개인적인 관전평

일단 김인식 감독 정말 대단한 배짱이라는 말 밖에..

잘 던지는 서재응을 냉정하게 내리길래 너무 빠른 거 아니냐고 했더니, 진짜 한 타임 빠른 교체로 Mexico 타선을 원천봉쇄하드만... 뭐 투수들이 잘 해 주긴 했지만, 그래도 이런 큰 대회 가면 확실히 코치진이 얼마나 중요한지 뼈저리게 든다는...

그리고 확실히 스타는 스타란 생각. 이승엽-서재응-구대성-박찬호... 확실히 필요할 때 하나 해 주니까 게임이 쉽게 가드라...

왠지 기적을 믿고 싶어지는 오늘 게임이었음...

@타선만 터지면 좋겠는데... 아무리 상대 투수진이 대단하더래도 말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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